신규확진 2만5431명, 재유행 정체 접어들어

한지은 기자 승인 2022.10.20 12:5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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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기세가 수그러들고 있는 가운데 2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5000명 대를 기록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43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가 2만5378명, 해외 유입 사례가 53명이다.


이는 전날(2만9503명) 보다 4072명 감소한 수치이며, 1주 전인 지난 13일(2만6944명)에 비하면 1513명, 2주 전(6일, 2만8634명) 대비 3203명이 줄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2만3574명→2만2836명→2만1457명→1만1027명→3만3240명→2만9503명→2만5431명으로 일평균 2만4000명 수준이다.


이처럼 꾸준한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재유행은 정체기에 머물렀다고 진단하는 이들이 많지만, 정부는 12월 초 독감과 더불어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7302명, 서울 5416명, 대구 1117명, 부산 1098명, 경북 1551명, 인천 1543명, 경남 1121명, 강원 1009명, 충남 950명, 대전 761명, 충북 731명, 전북 708명, 광주 670명, 전남 602명, 울산 506명, 세종 175명, 제주 142명, 검역 2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43명)보다 6명 늘어난 249명이며, 사망자는 전날(43명)보다 20명 감소한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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