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왕중왕' 가린다… 올해 성장 기회 잡아야

한지은 기자 승인 2023.01.26 16:09 의견 0
사진=픽사베이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가 이날부터 시작된다. 스타트업 지원 등과 관련해 올해 첫 문을 여는 최대 규모로,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좋은 경쟁과 성장의 기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과학기술정통부, 특허청 등 11개 관련 부처가 협업해 '도전! K-스타트업 2023'를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지난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했다. 매년 협업부처와 예선리그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는 매년 평균 5000여 팀 이상이 참가해 유망 창업자들이 혁신적인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K-스타트업 2023은 오는 3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된다. 이후 200개 팀이 통합본선을 거쳐 30개 팀으로 추려지며, 이들은 오는 10월 왕중왕전에서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기리게 된다.

왕중왕전에서 창업기업이나 예비창업자 팀에 선정될 경우 총 상금 15억원(팀 당 최대 3억원)과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한다.

참가 자격은 투자 유치 실적이 30억원 이내인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기존 10개 리그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11개 리그로 확대된다. 공공연구성과기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과기정통부 주관 연구자리그를 신설·운영한다. 또 교육부 주관 학생리그 내 유학생 분야가 운영된다.

이에 각 부처별 예선 리그는 ▲혁신창업대전 ▲학생대전 ▲연구자대전 ▲국방대전 ▲관광대전 ▲환경대전 ▲여성대전 ▲부동산신산업대전 ▲국방기술대전 ▲산림대전 ▲지식재산대전으로 이뤄져 있다.

리그별로 참가자격과 대회 분야가 세분화 돼 있으며, 접수 기간과 접수하는 홈페이지 등이 달라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나 K-Startup 창업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영 장관은 “위기 상황일수록 과감히 도전하는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22'에서는 총 5420개 팀이 10개 예선리그에 참가해 210개 팀이 통합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창업기업리그 대상은 폐타이어 업사이클링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 보강소재 카본블랙을 선보인 ㈜엘디카본이 수상했으며, 예비창업리그 대상은 어민들의 스티로폼 대체재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균사 소재 기반 친환경 생분해성 부표 에코폼을 선보인 에코텍트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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