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FGS(Innovate Finance Global Summit) 주관사 Innovate Finance의 CEO가 Opening Remarks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핀테크랩은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UK Fintech Week에 영국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UK Fintech Week는 영국 핀테크 산업촉진 단체인 Innovate Finance가 주최하는 IFGS(Innovate Finance Global Summit)을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핀테크 이벤트로, 전 세계 핀테크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1주일간 런던 전역에서 컨퍼런스, 전시회,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지원은 서울핀테크랩, 주한영국대사관, KOTRA 인베스트코리아 3개 기관의 협력 프로젝트로 이뤄졌으며 프로그램은 Innovate Finance Global Summit(IFGS) 참가, 주영대한민국대사관에서 열린 IR 피칭 및 투자자와의 1:1미팅, 영국 국제통상부 주관 영국 핀테크 생태계 설명 세션, HSBC 세션 참석 등으로 구성됐다.

UK Fintech Week에 참가한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은 ▲모인(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해외송금 서비스) ▲로보러스(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생체인증 및 결제와 스마트 멤버십) ▲체인파트너스(디지털자산 거래소) ▲펀블(디지털 부동산 조각투자 및 거래플랫폼) ▲모핀(AI 로보어드바이저 금융투자 서비스) ▲윙크스톤파트너스(중소사업자(SME) 대상 데이터 기반 금융 플랫폼)로 총 6개 사다.

참가한 6개 스타트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 핀테크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유망 스타트업, 투자자, 대형 금융사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

또 서울핀테크랩은 지난 5월 10일 영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했다. 세션은 UK Fintech Week 프로그램 소개, 주한영국대사관의 영국 비즈니스 문화 공유, 참가 스타트업의 후기 공유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국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했다.

서울핀테크랩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데이터(Statista)접근 지원, 사업계획 컨설팅 및 마케팅 자료 제작 지원, 글로벌 핀테크 AC와 액셀러레이팅 집중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핀테크 컨퍼런스 참가 지원, 해외 IR,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등 해외 핀테크 전시회에 부스 참가 지원을 하고 있다.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todaypost.hje@gmail.com 한지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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