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멘터리, 전년 동기 대비 266% 성장

한지은 기자 승인 2023.05.18 09:07 의견 0
사진=아파트멘터리 제공


인테리어 서비스 혁신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공동대표 윤소연, 김준영)는 최근 인테리어 시장의 침체에도 서비스 의뢰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의뢰 건수는 직전 분기 대비 168%, 전년 동기 대비 266% 수준으로 성장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거래 절벽의 여파로 유관산업들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도 조용한 성장을 이루며, 시장 내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인테리어 서비스를 강조한 브랜드 캠페인과 더불어 아파트멘터리 오프라인 매장 스포크(SPOKE) 확장을 통한 수요층 공략이 주요했다.
지난달 15일 공개한 TV 광고에는 기존 시장 내 획일화된 서비스와 달리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그대로 담겨있다.

첫 TV 광고로 제작된 ‘같은 아파트 다른 라이프’ 편은 최근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과 이를 반영한 인테리어를 보여주면서, 1097만개의 획일화된 아파트라는 공간도 아파트멘터리를 통해 나만의 취향과 생활양식을 담은 유일한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동기간 전체 1222개 광고주 중 노출 Top 11위(0.1%), 도달(R1+) 7위 기록하면서 단기간 내 주목도를 확보했다.

TV 광고 런칭 시점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직영 매장 스포크(SPOKE) 동탄, 수지, 광교, 광진, 마곡점을 오픈했다.

신규 오픈한 5개 지점은 아파트멘터리의 타깃 고객층인 ‘미들노트세대(확고한 취향으로 리빙 시장을 선도하는 3040 세대)’가 밀집한 곳으로, 7년 간의 아파트멘터리 인바운드 및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층 공략을 위해 해당 지역 매장 오픈을 결정했다.

모든 매장이 대리점이 아닌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며,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아파트멘터리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라이프스타일 맞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아파트멘터리는 기존 5개 지점을 포함해 총 10개의 지역 거점을 확보했다.

아파트멘터리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더욱 엄격 해지기 마련인데, 고객 지향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 아파트멘터리의 노력에 고객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스킨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여러 오프라인 접점을 마련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데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멘터리는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 가격 정찰제인 프라이스태그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운영으로 시장을 혁신해 왔다.
인테리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베딩, 욕실용품, 패브릭, 인테리어용 자재 등 총 7개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규격화 된 고품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통해 인테리어 시장의 IaaP(Interior as a Product, 제품형 인테리어)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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