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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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피해자 밀었다" 진술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하대학교 교내에서 여학생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건물에서 추락시켜 줌시게 한 혐의로 기소된 가해자가 피해자의 몸을 밀어 떨어지게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초기 진술 후 "깨어나니 집이었다"며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준강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하대 1학년 A(20)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20대 여성 B씨의 몸을 밀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하대 캠퍼스에 재학 중인 A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같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후 학교 내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 내에서 B씨를 성폭행을 시도하고 3층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B씨는 같은날 옷을 입지 않은 채 캠퍼스 건물 앞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으며, 행인에 의해 오전 3시 49분께 발견됐다. 당시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B씨는 끝내 숨겼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와 B씨가 서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들은 수강 중인 계절학기 시험을 치르기 위해 지난 14일 학교로 향했다고 알려졌다. 사건 발생 시간대 근처 CCTV 확인 결과 A씨와 B씨가 단 둘이 술을 마셨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건물 내에서 A씨의 휴대폰이 발견됐다. A씨는 사건 발생 이후 경찰에 범행을 자백해 강간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또 A씨는 범행 직후 B씨가 입고 있던 옷을 버리고 집으로 도주하는 등 등 증거 인멸 시도를 했던 정황이 드러나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경찰은 사건 조사 과정에서 A씨의 죄명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변경해 구속 기소했다. 초기 조사 결과에서 A씨는 B씨가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B씨를 밀지 않았다"며 사건의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이정빈 가천대 의과대학 석좌교수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초기 진술에서 "B씨를 '밀었다'"라고 말한 내용이 있었다고 전한 것이다. 이 교수에 따르면 A씨가 진술한 '밀었다'는 것은 술에 취해 의식이 없어 몸이 축 늘어져 있던 B씨의 다리를 올려 창문 밖으로 추락하게 만들었다는 취지다. 또 "피해자 윗배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 창문틀에 눌린 자국이 발견됐다"며 "피해자가 창틀에 걸쳐진 상태에서 오래 눌려 있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후의 검찰 조사에서 "드문드문 기억이 나지만 추락한 상황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며 "깨어보니 집이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이와 더불어 사건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A씨의 휴대폰을 조사한 결과 성폭행을 시도하기 직전부터 B씨가 추락하기까지 29분의 동영상이 발견됐다. 휴대폰은 바닥에 엎어진 채 촬영돼 소리만 녹음돼 있었으며, 동영상 초반에는 B씨의 반항하는 듯한 음성이, 20분 가량 뒤에는 울부짖는 듯한 소리가 녹음돼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후 '쾅' 하는 추락음 뒤에 "에이 X"라고 말하는 A씨의 목소리가 녹음돼 있어 현재 검찰은 A씨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직접 살인을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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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 희비갈린 '광복절 특사'… 이재용은 복권, 사면 제외된 MB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광복절을 맞아 정부가 특별사면·감형·복권 등을 진행했다. 이번 특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복권돼 경영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가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둔 것으로, 윤석열 정부 첫 특사다. 12일 정부는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을 이달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한다고 밝혔다. 15일자로 복권이 결정된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 형을 받아 복역 중 지난해 8월 가석방됐다. 지난달 말 형이 만료됐으나, 향후 5년간 취업이 제한된 상태였다. 국정농단 사건과 업무상 배임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도 사면된다. 조상수 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 등 노사 관계자 8명,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자영업을 운영했던 32명 등도 사면했다. 이 밖에 수형자 및 가석방자 538명·집행유예·선고유예자 1100명 등 일반 형사범 1638명, 중증환자 등 특별배려 수형자 11명도 사면했으며,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복역 중인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모범수 649명을 가석방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특사와 관련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특사 관련 질문에 "이번 사면은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에 유력 사면 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력,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정치인과 공직자는 특사에서 제외됐다. 이 밖에도 입찰제한 처분 등을 받은 건설분야 807명, 업무정지 조치를 받은 공인중개업 92명, 운행정지 처분을 받은 자가용 화물차·여행운송업 4명 등에 각종 행정제재 감면 조치를 시행했다. 또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해 벌점과 면허정지·취소 등의 처분을 받은 59만2037명에 대해서도 삭제·집행면제 등의 감면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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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2
  • 신규확진 13만7241명, 위중증·사망 증가세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증가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72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5만1792명)보다 1만4551명 줄어든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에는 10만785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주 대비 1.27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8일(8만8356명)에 비해 1.55배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11만2858명→11만634명→10만5472명→5만5267명→14만9878명→15만1792명→13만7241명이다. 특히 전날(15만1792명)은 넉달 만에 15만명을 넘겼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22명으로, 전날(615명)보다 93명 감소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경기 3만4846명, 서울 2만4516명, 경남 8211명, 부산 8190명, 경북 7126명, 인천 6692명, 대구 6301명, 충남 5천44명, 전북 5501명, 전남 5342명, 광주 4804명, 충북 4639명, 강원 4607명, 대전 4268명, 울산 3243명, 제주 2024명, 세종 1053명, 검역 34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402명)보다 16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 5월 9일(421명) 이후 94일 만의 최다치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비율이 86.4%(36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59명으로, 전날(50명)보다 9명 늘었다. 지난 5월 22일 이후 81일 만의 최다치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80대 이상이 33명(56.0%)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70대 11명, 60대 9명, 50대 4명, 20대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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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1
  • 제네시스남·신림동 펠프스·악어… 폭우 속 시선집중 '웃음벨'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지난 8일부터 이날(10일)까지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이들이 나타났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강남에서 침수된 제네시스 차량 위에 한 시민이 앉아 있는 사진이 올라와 곳곳으로 퍼졌다. 그는 침수된 가운데 평온한 표정으로 스마트폰을 만지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며 '제네시스남'이라는 이름으로 퍼졌다. 해당 사진은 각종 영화 포스터 이미지로 합성되며 '올해의 퓰리처상'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사진 속 남성이 연합뉴스TV 박상률 기자라는 얘기가 돌았으나, 박상률 기자는 "본인이 아니다"라고 밝혀 아직까지 제네시스남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는 '서울 도심에 악어가 등장했다'며 공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있는 악어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공원은 일부 침수돼 수위가 높아져 악어의 몸통 윗부분만 보여 누리꾼들이 경악했다. 이후 한 누리꾼은 사진 속 공원이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있는 악어 조형물이라며 정체를 밝혀냈다. 사실적으로 생긴 악어 조형물이 폭우로 인해 반쯤 잠겨 리얼리티를 자아낸 것이었다. 관심과 우려를 한 몸에 받은 이도 있었다. 같은날 관악구 신림동 내 침수된 도로에서 한 시민이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하고 수영하는듯한 영상이 올라와 삽시간에 퍼졌다. 누리꾼들은 해당 시민을 '신림동 펠프스'라고 부르며 웃음을 유발했지만, 일각에서는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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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8-10
  • 이천 관고동 병원서 화재… 5명 사망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5일 오전 10시 17분경 경기도 이천기 관고동에 위치한 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을 당했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건물 전체에 있던 사람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확인된 사망자 5명은 모두 4층 병원에서 발견됐다. 80대 남성 환자 2명, 70대 여성 환자 1명, 60대 남성 환자 1명 등 투석 환자 4명과 50대 여성 간호사 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병원 아래층인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병원이 위치한 학산빌딩은 4층 규모로, 병원은 꼭대기 층인 4층에 위치한 점과 투석 전문 병원 특성 상 투석이 진행 중이기에 즉각적으로 대피하지 못하는 점 등으로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화재 발생으로 인해 연기가 상부로 올라와 연기흡입 등 부상자도 많은 편이며,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스크린골프장은 폐업을 앞둬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8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8명을 동원해 오전 10시 55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전 11시 29분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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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 美-中, '대만' 둘러싼 갈등 고조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중국의 반대에도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지난 2일 대만을 방문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4일 대만 주변에서 본격적인 군사 훈련에 돌입했다. 중국 매체들은 4일 정오(한국시간 오후 1시) "인민해방군 중요 군사훈련이 시작했다"며 "이미 훈련 구역에 운항 중인 민항기는 없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4일 12시(한국시간 오후 1시)부터 7일 12시까지 대만을 둘러싸는 형태로 설정한 6개 구역의 해·공(空)역에서 인민해방군의 중요 군사훈련과 실탄사격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민해방군 동부전부는 중국 소셜미디어인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동부전구 육군 부대는 대만해협 동부 특정 구역에 장거리 실탄 사격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2시)께 동부전구 육군부대가 대만해협 동부 특정 구역에 정밀 타격을 진행해 소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대만은 이를 주권 침해이자 도발로 간주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도발로 간주, 대만을 향해 경제 제재에 나섰다. 중국은 3일부터 대만산 감귤류 제품과 일부 해산물, 과자나 음료 등 일부 가공식품 수입을 금지했다. 더불어 모래의 대만 수출도 막았다. 이번 조치로 대만의 일부 농어민은 대체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손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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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 '제2 광주 학동참사' 막는다… 국토부, 해체건물 안전관리 강화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지난해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재개발을 위해 철거하던 건물이 붕괴되면서 지나가던 시내버스를 덮쳐 사상자를 냈던 학동 참사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축물 해체공사의‘허가-감리-시공’전 과정에서의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2월 개정한 '건축물관리법'의 하위법령(시행령·규칙 등)을 마련해 오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안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을 주로 담았다. 우선 허가를 받아야 하는 해체공사 대상을 확대하고, 허가대상은 의무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한다. 예를 들어 공사장 주변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경우 해체건축물 규모 등은 신고 대상이라 하더라도 허가를 받도록 하는 등 해체공사 허가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규정 신고대상은 부분해체 또는 연면적 500㎡·높이 12m 미만에 3개 층 이하인 건축물을 해체할 때였으며, 허가대상은 신고대상 외 전체 건축물 해체였다. 더불어 허가권자가 해체공사와 관련한 계획서·공법 및 안전조치방안 등의 적정성을 철저히 검토하기 위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해 허가 단계에서부터 안전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해체계획서 작성을 강화하고, 해체공사 감리자의 교육 이수를 의무화해 해체공사의 안전 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해체공사 전 대상 건축물과 주변을 조사하고 공법, 작업순서 등을 계획한 보고서인 해체계획서를 누가 작성하는지 관계없이 전문가(건축사, 기술사) 검토만 이루어지면 허가를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전문가가 책임을 지고 작성하도록 한다. 감리자나 감리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리 교육을 받은 자만 해체공사 감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보수교육(매 3년)을 이수하도록 해 감리자와 감리원의 전문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했다. 또 허가권자가 해체공사 추진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점검 권한은 물론, 감리 업무를 감독할 수 있는 수단을 강화했다. 허가권자가 착공신고를 수리하기 전뿐만 아니라 감리자가 감리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는 경우에 해체공사 현장에 나가 확인하도록 제도를 강화했다. 그리고 현장점검 결과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허가권자가 즉시 개선을 명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아울러 감리자로 해금 주요한 해체작업의 사진·영상 촬영은 물론 감리업무를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에 매일 등록하도록 하고, 허가권자는 이를 통해 감리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해체허가(신고) 변경절차가 마련됐다. 이는 허가받은 내용과 달리 해체현장에서 해체공법, 장비 등을 임의로 변경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허가(신고)를 받은 주요사항 변경시 허가권자에게 사전에 적정성 검토를 받도록 절차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축물이 노후화·대형화·복합화됨에 따라 해체대상이 늘어나고 대형 해체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현장에서도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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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행정
    2022-08-03
  • 신규확진 11만1789명, 누적 2000만명 바라본다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가 105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1789명이다. 이번 재유행 이후 약 3달의 기간을 두고 10만명, 11만명을 넘는 등의 최다 확진자 수가 연일 경신되고 있다. 특히 이날 발표된 확진자 수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는 1993만2439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수의 약 38%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될 확진자를 합하면 누적 200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10만245명→8만8365명→8만5303명→8만1989명→7만3582명→4만4689명→11만17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단위로 2배 뛰는 '더블링' 현상은 지난주부터 둔화했지만,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4689명)의 2.5배,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9만9252명)의 1.13배가 증가했다. 더불어 신규 확진자의 해외유입 사례도 568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전날(436명)보다 132명 늘었다. 이는 입국 규제 완화 영향과 여름 휴가철 맞이 해외여행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는 282명으로, 전날(287명)보다 5명 줄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83.0%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16명으로, 직전일(21명) 대비 5명 줄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 9명(56.3%), 70대 5명, 60대와 50대 각 1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2만5084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44만9811명으로, 전날(46만8492명)보다 1만8681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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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8-02
  • 만 5세부터 초등학교 간다?… 찬반논란 커져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만 5세(한국나이 7세)로 낮추는 방안을 발표해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교육부는 새 정부 업무계획에서 이르면 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1년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안이 시행될 경우 대한민국 교육법이 제정된 1949년 이후 76년 만에 처음으로 학제가 바뀌게 된다. 교육부는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으나, 갑자기 등장한 이슈에 학부모 및 교사 등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앞서 역대 정부에서도 노동인구 감소가 예상되자 노동시장에 청년층이 진입하는 나이와 결혼 및 출산연령 등까지 앞당기자는 취지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낮추는 개편안이 언급된 바 있다. 이번 정부에서 교육부는 의무교육 연령을 앞당겨 교육과 돌봄 격차를 줄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적기에 동등하게 제공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성인에 비해 영유아와 초등학교 시기 교육에 투자했을 때 효과가 16배 더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아이들의 지적 능력 향상과 전달 기간의 단축으로 12년 간의 교육 내용이 10년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 단체와 전문가 등은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학제 개편은 특정 시점의 학생이 두 배까지 늘 수 있어 교사 수급의 대폭 확대, 교실 확충 등 막대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며 "이들이 입시, 취업 등에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등 이해관계의 충돌·갈등까지 빚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현재도 1년 일찍 입학할 수 있는 점과 2009년 9707명이던 조기 입학자가 2021년 537명으로 감소하는 등의 점을 근거로 들며 "특정 연령의 교육적·경제적 피해와 손실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더불어 현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오후 1시 전후로 하교하는 상황인데, 만약 이보다 더 어린 연령의 아이들이 학교로 갈 경우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유치원 등도 비슷한 입장이다.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는 전체 유치원 유아의 40~50%를 차지하고 있는 만 5세 유아를 초등학교로 입학시킬 경우 그에 대한 악영향이나 불리한 입장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맘카페 등에서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반대 서명을 하는 등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돌봄 등으로 인한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해당 법안은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야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통과가 될 지 불투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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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서 발암물질 공식 확인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최근 스타벅스의 고객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타벅스는 이에 대해 발암물질이 나온 것을 공식 인정하고, 대처에 나섰다. 28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22일 국가전문 공인시험 기관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 '개봉 전' 서머 캐리백 외피에서 평균 459mg/kg, 내피에서는 평균 244mg/kg의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며 "개봉 후 2개월이 지난 제품은 외피에서 평균 271mg/kg, 내피에서 평균 22mg/kg 정도의 수치가 각각 나왔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측에 따르면 '서머 캐리백'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상 '기타 제품류'로 구분된다. 이는 품질 안전요건 대상 제품에 포함되지 않아 발암물질 관련 기준이 없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로 인해 시험 결과 수치의 의미를 해석하는데 시일이 지체된 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스타벅스는 행사 과정에서 폼알데히드 검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증정을 이어나간 정황이 확인돼 논란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제조사로부터 전달받은 시험 성적서 첨부 자료에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취 원인에 집중하느라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시험 결과 수치의 의미를 파악하고 교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모습이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행사를 강행하는 것으로 비춰지며 더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게 아닌지 다시 한번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사과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스타벅스는 서머 캐리백을 수령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굿즈로 교환해 줄 방침이며, 이를 원하지 않는 경우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3만원 권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스타벅스는 "전사적 차원에서 품질 관련 부분의 검증 절차를 강화할 것"이라며 "스타벅스 브랜드로 출시되는 모든 상품에 대해 국가 안전기준 유무와 상관없이 엄격한 자체 안전기준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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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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