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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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부채 1천985조? "국가채무와 부채는 달라… 구분 잘 해야"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6일 정부가 개최한 국무회의에서 '2020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결산 결과 국가채무는 846조9000억원, 국가부채는 국가채무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241조6천억원 증가한 1천985조3000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1년전보다 6.3% 증가한 44.0%였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국가채무'와 '국가부채'의 차이다. 채무와 부채는 둘 다 '빚'으로 정의할 수 있지만, 회계상으로 따져보면 국가채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회계·기금에서 채무를 합산한 수치다. 정부는 이 국가채무를 직접 갚아야 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연금 등의 비영리공공기관의 채무를 포함하지 않는다. 국가부채는 국가채무에 비영리공공기관의 부채를 합산한 것으로, 국가가 앞으로 감당해야하는, 비확정적인 '추정액'을 포함한 것이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나랏빚 자체를 1천985조3000억원으로 판단하면 안되며, 국가가 갚아야 하는 정확한 금액은 846조9000억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이와 관련된 기사들이 확산되자 관련 학계에서는 "일반인이 헷갈리기 쉬운 단어를 활용한 말장난"이라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수입보다 지출이 늘고, 경제가 마비되며, 지원을 위한 금액이 많이 들어가는 상황이다. 기획재정부 강승준 재정관리관은 "선진국이나 세계 평균에 비해 우리나라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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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행정
    2021-04-06
  • '5억 적자' LG 모바일사업 결국 7월 31일 철수키로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LG전자가 5일 이사회를 열고 모바일사업을 철수하겠다고 결정했다. 지난 1월 20일 사업 조정 계획을 밝힌지 2개월여 만이다. LG전자는 그간 연구개발과 생산부문을 각각 매각하기 위해 독일 폭스바겐, 베트남 빈그룹, 미국 구글과 페이스북 등 접촉을 이어왔으나, 큰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번 철수 결정으로 인해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 3700여명을 재배치 한다는 방침이다. 사측은 이들의 의향과 각 사업부 등의 수요 조사를 종합할 예정이며, LG에너지솔루션 공모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재배치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에 선보일 미래차, 신성장 사업 등에 재배치를 집중해 역량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트남, 브라질, 인도 등 해외에 마련된 LG전자 스마트폰 공장은 다른 사업으로 용도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베트남의 경우 다른 가전들의 생산기지이기도 해 현지 설비를 활용할 방안이 많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2020년 4분기까지 연속 적자를 기록, '롤러블' 등 신제품 개발 중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적자 규모만 5조원에 달해 올해 1월 20일 매각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말하며 이번 결정을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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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1-04-05
  • 2021 재·보궐선거 다가와… 공약 알고 투표해야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오는 7일 시행되는 2021 재·보궐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여당과 야당 대표인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지만, 다른 이들의 공약 등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투표는 서울·부산의 시·도지사선거, 구·시·군 등 장선거, 시·도의회의원선거, 구·시·군의회의원선거가 진행되지만,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장 후보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기호 6번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 ▲기호 7번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기호 8번 미래당 오태양 후보, ▲기호 9번 민생당 이수봉 후보, ▲기호 10번 신자유민주연합 배영규 후보, ▲기호 11번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 ▲기호 12번 진보당 송명숙 후보, ▲기호 13, 14, 15번은 무소속으로, 각 정동희, 이도엽, 신지예 후보가 있어 총 12명 이다. 기호 3~5번이 비어있는 이유는 특정 당의 의석수가 5석 이상이거나 직전 선거에서 3% 이상 획득한 정당에게는 '고정번호'가 부여되는데, 2021년 현재 정당 고정번호는 1번 더불어민주당, 2번 국민의힘, 3번 정의당, 4번 국민의당, 5번 열린민주당이다. 위 정당들은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아 해당 번호가 결번이 된 것.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공약은 주거와 직장, 쇼핑 등 모든 부분을 한 생활권에서 해결할 수 있고, 디지털 혁신 도시를 추구하는 ▲도시 공간과 경제 대전환,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과 재건축,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0대 청년을 위한 복지를 실현하는 ▲주거와 일자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전환, 미세먼지 감소와 녹지지대 확대, 친환경 등을 추구하고, 지하철 등을 재정비한다는 ▲기후와 환경, 교통 대전환, 유치원 무상급식과 저소득층 학생 지원, 어르신 돌봄 서비스, 의료 복지를 확대하는 ▲돌봄과 교육, 의료와 복지 대전환, 예술인 산재보험 가입 지원과 관광 콘텐츠 개발, 학교폭력 근절, 치안 강화 등이 담긴 ▲문화예술과 생활안전 대전환이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추구하는 ▲스피드 주택공급, 교통 소외지역 발전을 위한 ▲스피드 교통, 서울 강남권에 몰려있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균형발전 서울, 주거 불안 해소를 돕는 ▲1인가구 안심특별대책본부 설치, 청년들의 내집마련과 취업 등을 목표로 하는 ▲청춘이 밥 먹여준다!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는 '기본소득'과 '평등'을 토대로, ▲기본소득 월 25만원,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성폭력과 혐오·차별을 근절하는 ▲성평등 서울,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거빈곤 해결을 위한 ▲공공주거 서울, 태양광 발전과 자동차 감축 등을 통한 ▲탄소중립 서울, 노동자 보호를 위한 ▲안전도시 서울을 목표로 한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의 공약은 ▲서울시 전체 예산을 70% 감축, 국민에게 반환, 만 19세 이상 미혼자에게 매월 20만원의 연애수당을 지원하는 ▲연애공영제 실시, ▲부동산·자동차의 보유세·재산세 폐지, ▲서울과 수도권 내 특급수 물 제공이다. 미래당 오태양 후보는 크게 ▲성소수자 자유도시 추구와 동성결혼 지원, ▲청년에게는 3년 기본소득 제공, ▲여성청 신설과 50% 여성할당제 실시, ▲탄소제로청 신설과 수도권 통합 교통카드제 도입, ▲동별 서울행복센터와 행복시민청 신설을 주장했다. 민생당 이수봉 후보는 부동산 담합비리 근절을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에게 ▲150만원 씩 6개월 지급, 모든 부가가치세 30% 감면, ▲서울형 기본소득 실현, ▲서울 내 쓰레기를 감축하고, 무주택자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과 '현장형 미래지향' 직업훈련체제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자유민주연합 배영규 후보는 5대 공약으로 ▲100만 평 규모 문화예술공원 조성, ▲AI를 기반으로 한 첨단 도시, ▲노아의 방주를 목표로 하는 메디컬 시티 조성, ▲사회보장 복지정책 확대, ▲서울시 예산 효율화 등이다.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의 경우 '여성'을 위한 복지가 관건인데, 여성 혼자서도 ▲안전한, ▲일하기 좋은,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나이 들어도 좋은, ▲성장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보당 송명숙 후보는 ▲부동산 특권 해체, ▲노동자 보호를 위한 해고와 과로사 근절 대책, ▲노점상 복지, ▲탄소제로 서울, ▲성평등·독신도 당당한 서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소속 정동희 후보는 '13'으로 통일한 공약을 내걸었다. ▲부동산 가격 13% 인하, ▲세금 13% 감면, ▲서울시 공기업 13% 매각, ▲출산율 13%↑, 자살율 13%↓, ▲서울 행복지수 13%↑ 공약이다. 무소속 이도엽 후보가 내세운 공약은 촛불혁명 완수와 기후위기 해결이다. 아울러 무소속 신지예 후보는 ▲모든 법정 계획을 2050 탄소중립에 맞춰 변경, ▲구체적 불평등 해소 계획 제시,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한 서울 개편, ▲동성애 관련 축제를 후원하는 서울, ▲주거 안전성을 높이는 주거정책 등을 발표했다. 이처럼 대표 여·야당 후보를 제외하고도 많은 후보들도 존재감을 내세우고 있으니 한 번쯤은 공약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시민의 손으로 뽑은 서울시장은 우리가 살아갈 서울을 만들어가는 것이니 신중함을 기하는 것이 좋다.
    • 경제
    • 소비자
    2021-04-01
  • 1년여 간 상장 폐지된 코인만 124개, 투자에 대한 위험성 항상 기억해야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연일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과도한 투자에 대한 주의가 늘어나고 있다. 내년 국가에서 수익에 대한 세금을 부여하는 한편 투자자들을 보호하고자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 되고 있다. 이른바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지난 1년여 간 거래 지원이 종료된 암호화폐가 12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8개 가량의 코인이 거래소에서 사라지는 셈이다. 거래되는 코인의 종류도 크게 늘면서 암호화폐가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잦은 상장폐지 속 투자자 보호 등 과제도 남아있다. 거래지원 종료는 주식 시장으로 치면 상장 폐지와 같은 개념이다. 30일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개 거래소에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거래 지원이 종료되거나 종료될 예정인 암호화폐 수는 총 124개로 나타났다. 잇따르는 코인 상장 폐지는 거래소들이 시장 건전성을 높이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각 거래소들은 정책에 따라 투자유의 종목을 지정한 뒤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거쳐 거래지원 종료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건 업비트였다. 지난해부터 이날까지 업비트에서 거래 지원이 끝난 코인 수는 70개였다. 오는 31일 지원 종료를 앞둔 시린토큰(SRN), 텐엑스페이토큰(PAY), 바이텀(BTM) 등 8종의 코인까지 합치면 총 78개에 달한다. 같은 기간 빗썸에서는 28개, 코인원에서는 12개 코인이 거래가 종료됐다. 코빗은 6개로 가장 적었다. 다른 거래소까지 합치면 거래 지원이 종료된 코인 개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네 개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코인 수는 558개까지 늘어났다. 업비트가 184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코인원(182개), 빗썸(161개), 코빗(31개) 순이었다. 업비트에 상장된 코인 수는 코빗과 비교하면 거의 6배 수준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코인이 상장되고 거래가 종료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 경제
    • 소비자
    2021-03-31
  • "코로나19에 매출이 줄었어요"… 오늘부터 '버팀목 플러스 자금' 신청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오늘 오전 6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등의 영향으로 매출 등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등에 지급할 4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진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위같은 경영위기 업종 112개, 매출 피해를 입은 385만명 등을 대상으로 총 6조7천억원 규모의 '버팀목 플러스 자금' 지급을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정부의 방역조치로 집합금지·제한돼 매출에 피해를 입은 사업체 등이 대상이며, 6주 이상 지속된 업종에게는 5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100~400만원 가량이 지급된다. 6주 이상의 집합금지 처분을 받은 업종은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헬스장 등 11개 업종이 해당되며, 500만원이 지급된다. 6주 미만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떨어졌던 스키장이나 학원 등의 업종에는 400만원, PC방, 식당, 카페 등을 비롯한 10개 업종은 300만원 가량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외 일반업종의 경우 2019년 매출액 대비 2020년에 20% 이상 감소한 업종은 매출 감소율 구간으로 분류하는데, ▲20% 이상 40% 미만, ▲40% 이상 60% 미만, ▲60% 이상으로 구분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매출이 60% 이상 감소해 300만원을 지원받는 업종은 영화관, 여행사, 청소년 수련시설, 항만 내 여객 운송사, 자연공원 등 5개다. 40% 이상 60% 미만 구간 업종은 예식장, 공연시설, 목욕탕 등 23개 업종으로, 2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0% 이상 40% 미만은 200만원이 지급되며, 독서실, 미용실, 태권도장 등 84개 업종이 해당된다. 일반업종 중 매출이 감소해 지원 자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연매출액이 10억원 이하까지만 가능하다. 개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인당 4개 사업체까지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이날 오전 6시부터 신속 지급 대상자에게는 버팀목자금 신청 안내 메세지가 발송되고 있으며,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동안 14만6천명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이들이, 30일은 끝자리가 짝수에 해당해야 신청할 수 있으며, 31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 경제
    • 정책/행정
    2021-03-29
  • LH 사태 방지 하겠다…미공개 정보로 투기시 5배 환수 정책발표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사태와 관련해 '부동산 불법 투기 근절·재발방지 대책'을 29일 발표한다. 정부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긴급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 부동산 부패 발본색원을 위한 범부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전날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과 관련해 최종 논의를 마쳤다. 이 내용이 이날 오전 반부패정책협의회에 보고되고 결과가 발표되는 수순이다. 이번 대책은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적발·처벌·환수 전 과정이 포함된다. 투기행위가 애당초 시도되지 못하도록 하는 예방정책을 비롯해 시도되는 경우 반드시 적발해내는 시스템 구축, 일단 적발될 경우 일벌백계하고, 부당 이득은 그 이상 회수하는 환수대책이다. 특히 공직자의 부동산 불법행위를 원천 봉쇄하고 적발될 경우 강도 높게 처벌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우선 현재 4급 이상 공무원을 기준으로 하는 공직자 재산 의무등록 범위를 LH 직원뿐 아니라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부처나 공공기관의 직원들까지 확대하고, 공직자들이 부동산을 매수할 땐 경위와 자금 출처를 의무적으로 신고하게 한다. 만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투기 행위가 적발될 경우, 부당이익이 있다면 3~5배를 벌금으로 부과한다. 특히 부당이익이 5억원 이상일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 50억원이 초과될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해지는 방안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LH의 경우 현재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은 물론이고 10년 이내 퇴직자에게도 같은 처벌 규정이 적용된다. 또 공직자가 아니더라도 미공개 정보를 받은 제3자 역시 같은 수위로 처벌한다. 미공개 정보 이용 투기 등 부동산 불법행위를 저지르면 토지·주택 관련 기관 취업이 제한되고 공인중개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도 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경영평가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윤리경영이나 공공성 등의 배점을 높이고, LH 사태 등의 물의를 일으켰을 경우 경영평가 점수를 더 많이 감점할 수 있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LH 조직을 축소하고 기능을 분리하는 등의 'LH 혁신방안'은 이날 대책 발표 이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열린 1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번에야말로 부동산시장에서 전형적인 불법·편법·불공정 투기를 반드시 뿌리뽑겠다는 각오로 근본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솔선해야 할 공직자에 대해서는 훨씬 엄한 기준과 책임을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투기근절 대책과 함께 부동산 공급 대책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6대책에 따른 제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결과와 올해 2.4대책 관련 지방자치단체 제안 부지를 대상으로 한 제1차 도심사업 후보지도 공개될 전망이다.
    • 경제
    • 정책/행정
    2021-03-29
  • 비트코인으로도 테슬라 살 수 있다? 연말부터 실거래 가능해져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4일 비트코인을 받고 자동차를 팔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부터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살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올해 안에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가 판매하는 대다수 전기차의 세전(稅前) 가격은 3만7990달러에서 12만4000달러 사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가격은 56451달러. 비트코인을 두 개만 갖고 있다면 웬만한 테슬라 차량은 다 살 수 있는 셈이다.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에 '내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비트코인 노드를 직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노드란 비트코인을 사고팔 때 거래가 유효한지 확인하는 정보를 가진 일종의 서버를 말한다. 과거에도 그랬듯 머스크의 '돌발 트윗'에 비트코인 가격은 또 한 번 들썩였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의 글이 올라온 뒤 비트코인 가격은 5% 가까이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약세를 보이던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덩달아 회복세를 나타냈다. 빗썸에서 이날 오후 8시3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1%(209만원) 오른 6733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성장과 함께 주변 과학 기술들을 이용한 다른 알트코인들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다날과 SSG에서 합작해서 만든 페이코인은 실제 피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코인에 대한 상용화가 가시화 되면서 금, 은 과 같은 다른 과거 가치 재물이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1-03-25
  • SKT의 커머스업계 진출할까? 아마존, 이베이와 접촉중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최근 커머스 시장이 부각되면서 커머스 시장을 잡기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커머스 업계 M&A 대어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11번가'를 품고 있는 SK텔레콤이 뛰어들었다. 지난해 아마존과 손잡았던 SK텔레콤이 커머스 업계 '넘버3'인 이베이코리아까지 품에 안을 경우, 단숨에 커머스 업계 강자로 부상하게 된다. 16일 SK텔레콤은 이베이코리아 매각의 예비입찰이 마감되는 16일 매각 주관사인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삭스 측에 예비입찰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이베이코리아 투자설명서(IM)를 수령한 뒤 예비입찰 참여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은 아마존과 11번가의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하고, 11번가에서 아마존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양측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 5위 업체인 '11번가'(거래액 기준 시장점유율 6%)를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이베이코리아(12%)를 인수할 경우, 네이버(17%)와 쿠팡(14%)를 넘어 단숨에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최근 1위인 네이버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티빙 TV프로그램 무료구독권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하며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SK텔레콤 역시 11번가의 경쟁력을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SK텔레콤 측은 예비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히며 "이커머스 영역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번 SK텔레콤의 입찰 참여가 '블러핑'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SK텔레콤 입장에서 수조원대에 이르는 매각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논리다. 이베이코리아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측은 예비입찰을 위한 투자설명서(IM)를 통해 이베이코리아 지분 100%를 매각하는 희망가로 5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국회에서는 지주회사가 보유해야 하는 자회사 지분율을 현행 2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높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돼 올해 말 시행을 앞두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은 개정안 시행 전인 올해 중 지배구조 개편 진행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오는 25일 열리는 올해 주주총회에 중간지주사 전환 관련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중간지주사 전환 시점이 내년 이후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SK텔레콤 입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지분 9.1% 이상을 추가로 매입하기 위해 9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야한다. 이 때문에 5조원의 매각가를 희망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실제로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거라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이베이코리아 매각에는 인수 의지가 없는 기업들의 참여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3위인 이베이코리아의 현황을 들여다보고, 견제를 위해 '가격 부풀리기'에 나서는 곳도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경제
    • 기업
    2021-03-17
  • 바이든 경기부양책 서명, 경기회복 기대 다우·S&P '사상최고'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동반 경신했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낙관론이 강해지면서 항공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82포인트(0.53%) 오른 3만2953.46으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25.60포인트(0.65%) 오른 3968.94로 거래를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9.84포인트(1.05%) 오른 1만3459.7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 상승의 주역은 항공주였다.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각각 7.7%, 8.3% 급등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많은 미국인들의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주말인 14일 미 교통안전국(TSA)가 134만명 이상을 검문했는데, 이는 1년 전 대비 8만60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당시보다 여전히 45% 낮은 수준이지만,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애플은 이날 2.44%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도 2% 이상 상승하며 700달러대를 다시 회복했다. 이날 테슬라는 이날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공시(FORM 8-K)를 통해 일론 머스크 CEO와 자크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직함(title)이 '테크노킹 오브 테슬라'(Technoking of Tesla)와 '마스터 오브 코인'(Master of Coin)으로 각각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직함 변경은 이날부터 유효하며, 머스크와 커크혼은 기존의 CEO, CFO 직책을 유지한다. 마켓워치는 "머스크가 이미 테슬라의 '비공식적인 왕'으로 군림했지만, 오늘부터 공식적인 '테크노킹'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함 변경은 지난달 테슬라가 지난 1월 비트코인을 15억 달러 어치 사들였고 향후 결제수단으로 디지털자산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발표한 지 한달 만이다. 장기 금리는 소폭 내렸다. 1.629%로 출발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오후 1.610% 수준에서 거래중이다. 짐 폴센 리우솔드그룹 수석투자전략가는 CNBC에 "국채금리는 주식시장이 직면하는 주요 리스크로 남아있다"며 "하지만 최근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앞으로 국채수익률이 전체적으로 얼마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인지 큰 그림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4월 인도분 종가는 0.33달러(0.50%) 내린 배럴당 65.2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10분 현재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42달러(0.61%) 내린 68.80달러에 거래 중이다. 금 가격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0.20달러(0.59%) 오른 17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오후 5시12분 기준으로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15% 오른 91.82를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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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 새 역사 쓴 쿠팡의 데뷔, 뉴욕증시 상장 첫날 40% 뛰어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 쿠팡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희망가격(32~34달러) 상단을 뚫은 공모가 35달러로 입성한 쿠팡은 40% 넘게 치솟은 주가로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886억5000만달러(약 100조4404억원)를 기록해 국내 상장사 중 삼성전자(시총 489조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몸값을 자랑하게 됐다. NYSC 투자자는 '유통의 미래'를 구현한 유니콘 쿠팡을 뜨겁게 환영했다.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종목코드 'CPNG'로 상장된 쿠팡 주식은 공모가(35달러)보다 41.49%(14.52달러) 뛴 49.52달러에 장을 마쳤다. 쿠팡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81.4%나 치솟은 63.5달러로 출발했다. 이에 시총은 한때 979억7000만달러(약 111조원)까지 치솟아 1000억달러를 넘보기도 했다. 다만 이후 주가는 상승폭을 점차 줄여 장 막판 5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야후 파이넌스에 따르면 쿠팡의 시총은 종가 기준으로 886억5000만달러(약 100조4000억원)로 집계됐다. 공모가(630억달러·약 72조원)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약 99조원)를 밑돌았으나 첫날 단숨에 제친 것이다. 국내 상장사 중 쿠팡보다 시가총액이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시총 489조원)뿐인 셈이다. 쿠팡은 상장으로 5조원에 달하는 실탄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쿠팡은 공모가(35달러)를 공개하며 당초 계획인 (1억2000만 주)보다 많은 1억3000만 주(클래스A 보통주)의 신주를 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상장으로 45억5000만달러(약 5조1706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쿠팡은 공모 규모 기준으로 지난달 데이트 앱(운영프로그램) 범블(21억5000만달러)의 기록을 웃돌아 올 들어 미 증시에서 최대 기업공개(IPO)가 됐다. 또한 이는 2014년 중국 정보기술기업 알리바바(1680억달러)의 상장 이후 최대 외국기업인 셈이다. 당일배송까지 발전한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가 한국 외의 다른 나라에서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김 의장은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뿐 아니라 시골 지역을 포함한 전국으로 이를 확대했다"며 에둘러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 다만 쿠팡은 당분간 국내 시장에 집중할 전망이다. 김 의장은 이후 미국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해외시장 진출 질문에 대해 "장기적으로 그런 꿈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당분간 국내 시장과 저희 고객을 위해 준비한 것,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국내 시장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유통업계에서 관심을 모으는 흑자 전환 시점에 대해 김 의장은 "저희는 적자라고 보기보다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격적이고 지속적이고 계획적으로 투자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또한 뉴욕증시 상장 이유에 대해 차등의결권 때문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 의장은 "(뉴욕증시 상장의) 가장 큰 이유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라며 "세계적인 회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장 큰 시장인 뉴욕으로 간다"고 차등의결권 때문이 아님을 시사했다. 김 의장은 이날 NYSE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을 울렸다. 쿠팡 상장 축하 행사에는 행사에는 강한승·박대준 쿠팡 대표이사와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다. 이날 NYSE 벽에는 태극기와 쿠팡의 상장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미 성조기와 나란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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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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