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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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억 적자' LG 모바일사업 결국 7월 31일 철수키로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LG전자가 5일 이사회를 열고 모바일사업을 철수하겠다고 결정했다. 지난 1월 20일 사업 조정 계획을 밝힌지 2개월여 만이다. LG전자는 그간 연구개발과 생산부문을 각각 매각하기 위해 독일 폭스바겐, 베트남 빈그룹, 미국 구글과 페이스북 등 접촉을 이어왔으나, 큰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번 철수 결정으로 인해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 3700여명을 재배치 한다는 방침이다. 사측은 이들의 의향과 각 사업부 등의 수요 조사를 종합할 예정이며, LG에너지솔루션 공모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재배치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에 선보일 미래차, 신성장 사업 등에 재배치를 집중해 역량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트남, 브라질, 인도 등 해외에 마련된 LG전자 스마트폰 공장은 다른 사업으로 용도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베트남의 경우 다른 가전들의 생산기지이기도 해 현지 설비를 활용할 방안이 많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2020년 4분기까지 연속 적자를 기록, '롤러블' 등 신제품 개발 중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적자 규모만 5조원에 달해 올해 1월 20일 매각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말하며 이번 결정을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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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비트코인으로도 테슬라 살 수 있다? 연말부터 실거래 가능해져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4일 비트코인을 받고 자동차를 팔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부터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살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올해 안에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가 판매하는 대다수 전기차의 세전(稅前) 가격은 3만7990달러에서 12만4000달러 사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가격은 56451달러. 비트코인을 두 개만 갖고 있다면 웬만한 테슬라 차량은 다 살 수 있는 셈이다.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에 '내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비트코인 노드를 직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노드란 비트코인을 사고팔 때 거래가 유효한지 확인하는 정보를 가진 일종의 서버를 말한다. 과거에도 그랬듯 머스크의 '돌발 트윗'에 비트코인 가격은 또 한 번 들썩였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의 글이 올라온 뒤 비트코인 가격은 5% 가까이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약세를 보이던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덩달아 회복세를 나타냈다. 빗썸에서 이날 오후 8시3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1%(209만원) 오른 6733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성장과 함께 주변 과학 기술들을 이용한 다른 알트코인들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다날과 SSG에서 합작해서 만든 페이코인은 실제 피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코인에 대한 상용화가 가시화 되면서 금, 은 과 같은 다른 과거 가치 재물이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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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SKT의 커머스업계 진출할까? 아마존, 이베이와 접촉중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최근 커머스 시장이 부각되면서 커머스 시장을 잡기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커머스 업계 M&A 대어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11번가'를 품고 있는 SK텔레콤이 뛰어들었다. 지난해 아마존과 손잡았던 SK텔레콤이 커머스 업계 '넘버3'인 이베이코리아까지 품에 안을 경우, 단숨에 커머스 업계 강자로 부상하게 된다. 16일 SK텔레콤은 이베이코리아 매각의 예비입찰이 마감되는 16일 매각 주관사인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삭스 측에 예비입찰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이베이코리아 투자설명서(IM)를 수령한 뒤 예비입찰 참여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은 아마존과 11번가의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하고, 11번가에서 아마존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양측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 5위 업체인 '11번가'(거래액 기준 시장점유율 6%)를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이베이코리아(12%)를 인수할 경우, 네이버(17%)와 쿠팡(14%)를 넘어 단숨에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최근 1위인 네이버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티빙 TV프로그램 무료구독권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하며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SK텔레콤 역시 11번가의 경쟁력을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SK텔레콤 측은 예비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히며 "이커머스 영역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번 SK텔레콤의 입찰 참여가 '블러핑'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SK텔레콤 입장에서 수조원대에 이르는 매각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논리다. 이베이코리아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측은 예비입찰을 위한 투자설명서(IM)를 통해 이베이코리아 지분 100%를 매각하는 희망가로 5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국회에서는 지주회사가 보유해야 하는 자회사 지분율을 현행 2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높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돼 올해 말 시행을 앞두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은 개정안 시행 전인 올해 중 지배구조 개편 진행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오는 25일 열리는 올해 주주총회에 중간지주사 전환 관련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중간지주사 전환 시점이 내년 이후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SK텔레콤 입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지분 9.1% 이상을 추가로 매입하기 위해 9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야한다. 이 때문에 5조원의 매각가를 희망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실제로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거라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이베이코리아 매각에는 인수 의지가 없는 기업들의 참여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3위인 이베이코리아의 현황을 들여다보고, 견제를 위해 '가격 부풀리기'에 나서는 곳도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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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새 역사 쓴 쿠팡의 데뷔, 뉴욕증시 상장 첫날 40% 뛰어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 쿠팡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희망가격(32~34달러) 상단을 뚫은 공모가 35달러로 입성한 쿠팡은 40% 넘게 치솟은 주가로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886억5000만달러(약 100조4404억원)를 기록해 국내 상장사 중 삼성전자(시총 489조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몸값을 자랑하게 됐다. NYSC 투자자는 '유통의 미래'를 구현한 유니콘 쿠팡을 뜨겁게 환영했다.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종목코드 'CPNG'로 상장된 쿠팡 주식은 공모가(35달러)보다 41.49%(14.52달러) 뛴 49.52달러에 장을 마쳤다. 쿠팡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81.4%나 치솟은 63.5달러로 출발했다. 이에 시총은 한때 979억7000만달러(약 111조원)까지 치솟아 1000억달러를 넘보기도 했다. 다만 이후 주가는 상승폭을 점차 줄여 장 막판 5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야후 파이넌스에 따르면 쿠팡의 시총은 종가 기준으로 886억5000만달러(약 100조4000억원)로 집계됐다. 공모가(630억달러·약 72조원)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약 99조원)를 밑돌았으나 첫날 단숨에 제친 것이다. 국내 상장사 중 쿠팡보다 시가총액이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시총 489조원)뿐인 셈이다. 쿠팡은 상장으로 5조원에 달하는 실탄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쿠팡은 공모가(35달러)를 공개하며 당초 계획인 (1억2000만 주)보다 많은 1억3000만 주(클래스A 보통주)의 신주를 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상장으로 45억5000만달러(약 5조1706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쿠팡은 공모 규모 기준으로 지난달 데이트 앱(운영프로그램) 범블(21억5000만달러)의 기록을 웃돌아 올 들어 미 증시에서 최대 기업공개(IPO)가 됐다. 또한 이는 2014년 중국 정보기술기업 알리바바(1680억달러)의 상장 이후 최대 외국기업인 셈이다. 당일배송까지 발전한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가 한국 외의 다른 나라에서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김 의장은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뿐 아니라 시골 지역을 포함한 전국으로 이를 확대했다"며 에둘러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 다만 쿠팡은 당분간 국내 시장에 집중할 전망이다. 김 의장은 이후 미국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해외시장 진출 질문에 대해 "장기적으로 그런 꿈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당분간 국내 시장과 저희 고객을 위해 준비한 것,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국내 시장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유통업계에서 관심을 모으는 흑자 전환 시점에 대해 김 의장은 "저희는 적자라고 보기보다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격적이고 지속적이고 계획적으로 투자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또한 뉴욕증시 상장 이유에 대해 차등의결권 때문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 의장은 "(뉴욕증시 상장의) 가장 큰 이유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라며 "세계적인 회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장 큰 시장인 뉴욕으로 간다"고 차등의결권 때문이 아님을 시사했다. 김 의장은 이날 NYSE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을 울렸다. 쿠팡 상장 축하 행사에는 행사에는 강한승·박대준 쿠팡 대표이사와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다. 이날 NYSE 벽에는 태극기와 쿠팡의 상장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미 성조기와 나란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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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삼성전자, 내주 ‘갤럭시A’ 첫 언팩… 중저가 시장 대반격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애플과 삼성의 고가 핸드폰 전쟁속에서 최근 중저가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이를 대응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최근 삼성전자에서는 고가화 시장에서 멈추지 않고 중저가 브랜드 시장에도 확대생산을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보급형 갤럭시 A시리즈의 ‘언팩’ 행사를 연다. 화웨이와 샤오미가 주춤거리는 틈을 타 점차 중요해지는 중저가 시장에서 대반격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17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17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어썸 언팩(Awesome Unpacked)’을 개최한다고 10일 초대장을 발송했다.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 노트 시리즈 등 프리미엄 모델을 선보일 때 해왔다. 삼성전자는 2018년 태국, 브라질, 이탈리아 등에서 A시리즈 공개 행사를 연 적이 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 전체를 겨냥한 언팩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중저가 시장을 진지하게 접근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갤럭시A52, A72 등 A시리즈 중 상위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A52는 스냅드래곤750G 칩셋, 트리플 후면 카메라,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는 주사율 120㎐ 디스플레이, IP67 등급 방수방진 등의 사양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A72는 중저가 라인업 최초로 30배줌 기능을 탑재하고 후면 쿼드 카메라를 장착하는 등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몇 년간 중저가 라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가성비’ 전략 때문에 힘겨운 싸움을 했다. 올해는 이전과 상황이 다르다. 지난해 미국 제재로 화웨이는 중저가 브랜드 ‘아너’를 매각하는 등 스마트폰 사업에서 극심한 어려움에 빠져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중국 시장에서도 오포에 1위를 내줬다. 화웨이 공백의 반사이익을 누렸던 샤오미도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1월 미 국방부가 샤오미를 블랙리스트에 올렸기 때문이다.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이 2019년 ‘중국 특색 사회주의 건설자상’을 수상했는데 이게 중국군과 관계를 나타내는 증거라는 것이다. 즉 샤오미가 중국 공산당의 통제를 받는 기업이라고 간주한 것이다. 미 상무부가 국방부의 판단을 근거로 샤오미를 거래제한 기업으로 결정할 경우 화웨이나 SMIC처럼 미국 기업의 부품 구입 등이 불가능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중저가 시장을 두고 동남아시아, 인도, 유럽 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화웨이와 샤오미의 발이 묶이는 상황이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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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카카오 쇼핑과 배민, 네이버 쇼핑의 새로운 대항마 등극하나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카카오가 자체 전자상거래(e커머스)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카카오 쇼핑’을 통해 네이버 쇼핑과 정면 승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내 4번째 탭을 신설한 뒤, 기존 e커머스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 카카오 메이커스등 카카오 관련 페이지로 탭을 통합하여 유치하기로 정하였다. 카카오커머스는 그동안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e커머스 서비스를 통합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며 9일 공식 발표하였다. 카카오커머스는 각각의 e커머스 서비스에서 운영되는 상품 중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후기가 좋은 상품을 선별해 카카오 쇼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카카오 쇼핑 라이브는 카카오 쇼핑 오픈 시점에 맞춰 1일 1~2회 진행하던 라이브 방송을 1일 5회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카카오 쇼핑은 개개인의 쇼핑 경험, 취향 등을 반영한 개인화 추천 기능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배민도 현재 네이버쇼핑이 점령한 전자상거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드테크(음식+기술) 서비스 ‘배달의민족(배민)’이 실시간 전자상거래(라이브 e커머스) 공략에 나섰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라이브 e커머스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배민은 전국 맛집 메뉴와 예능형 콘텐츠 등으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음식에 특화된 라이브 쇼핑 서비스 ‘배민쇼핑라이브’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는 이날부터 배민 앱에 새로 생긴 ‘생생하게 맛있는 쇼핑라이브’를 누른 뒤, 유명인사가 진행하는 음식 라이브 쇼핑 방송을 실시간이나 VOD(주문형비디오)로 보고 주문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생활환경이 변화면서 보다 주목받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누가 주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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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0
  • 테슬라 1월 고점대비 37% 폭락, 외국 주식 투자자들 불안감 올라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테슬라가 8일(현지시간) 5.84% 급락하며 563달러로 장을 마쳤다. 5일 연속 하락이다. 900달러를 넘겼던 지난 1월 25일과 비교하면 37%가량 주가가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00조원 넘게 증발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0.99포인트(2.41%) 급락한 1만2609.16을 기록했다. 테슬라를 비롯해 애플(-4.17%), 넷플릭스(-4.47%), 페이스북(-3.39%) 등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국채수익률(금리)이 상승하며 미래가치가 주가에 반영된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반도체 부족으로 조업에 차질이 생기는 이중고를 안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회사의 프리몬트 공장이 반도체 등 부품 부족으로 이틀간 조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주가가 5일 연속 하락하자 테슬라의 지분 20%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머스크 CEO의 재산도 같은 기간 약 430억 달러(49조원) 정도 사라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테슬라의 주가 하락의 원인을 뽑았는데, 총 4가지 정도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이날 CNN비즈니스는 테슬라 주가가 하락한 4가지 이유를 정리했다. 첫번째 이유는 비트코인이다. 테슬라는 이달 초 비트코인에 15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비트코인 가격 급등으로 1년 동안 차를 팔아 벌어들인 이익보다 더 많은 금액인 1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분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너무 높아 보인다"고 말하면서 하락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0% 가까이 급락했고 이는 테슬라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됐다. 웨드부시증권의 대니얼 아이브스 테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적절한 시기에 비트코인 투자를 결정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면서도 "부정적인 면을 보자면 테슬라가 폭죽을 가지고 놀게 되면서 테슬라 스토리에 리스크와 변동성은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여전히 테슬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두번째로는 모델Y 가격 책정 이슈도 테슬라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꼽았다. 지난주 테슬라는 모델Y의 최저가 버전과 모델3의 가격을 각각 2000달러씩 내렸다. 모델Y 스탠더드 레인지의 가격은 3만8490달러로,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의 가격은 3만4590달러로 내려갔다. 문제는 주말 동안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모델Y 저가 모델인 스탠더드 레인지 버전이 삭제됐다는 점이다. 테슬라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해온 GLJ리서치의 고든 존슨은 "테슬라가 저가 버전이 너무 많아지면서 마진이 줄어들 가능성을 우려했을 수 있고, 저가 버전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가격 인하 결정은 테슬라 팬들이 주장하는 것과 달리 테슬라가 예상보다 많이 팔리지 않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 인하 없이는 현재 가동되는 공강의 캐파를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의미다. 세번째로는 전기차의 경쟁과열이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점도 테슬라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최근 쉐보레 볼트 SUV 버전을 출시했다. 모델Y보다 저렴하다. 포드도 2026년 중반까지 유럽 내 모든 승용차를 전기차로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애플도 전기차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브스는 이러한 노력이 테슬라 투자자들을 걱정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전기차의 배터리 부족 및 실적 발표이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월 27일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기 직전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20% 이상 하락했다. 작년 한 해 연간 순이익을 냈지만 탄소배출권을 팔아서 거둔 이익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또 다른 문제는 배터리 부족이다. 지난달 27일 실적 발표에서 머스크는 전기차 출력에 필요한 배터리 공급 부족을 언급했고, 올해 전기차 납품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실망을 안겼다. 이처럼 주식은 변동성이 있는 투자 자산이므로 다양한 원인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대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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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친환경·저탄소… 제품부터 기업까지 '열풍'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갈수록 대두되는 환경문제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도 그린뉴딜 등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를 너도나도 내고 있다. '저탄소'란 석유나 석탄 등의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청정에너지 의존도를 높여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화석연료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꼽혀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그린뉴딜'은 환경과 사람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야기한다.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데 중점을 둔다. 국내의 경우 문재인 정권이 '한국판 뉴딜'을 목표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주 과제로 꼽고 있어, 친환경·저탄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 중 사용 전력의 최대 100%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의 한국 기업 주요 사례로는 SK그룹, 한화큐셀, KB금융 등이 있다. 다만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경우 '탄소중립'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중소기업 844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살펴보면, 탄소중립 대응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는 기업은 55.5%, '매우 필요하다'는 기업은 25.1%로, 과반수 이상이 탄소 중립을 필요로 하는 분위기다. 반면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계획에 대해서는 56.1%가 '계획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럼 왜 중소기업은 탄소 중립을 주저하는 것일까? 설문조사 기업들은 이에 대해 1순위로 공정개선, 설비도입 비용부담(44.3%)을 꼽았다.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경우 섣불리 전환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2순위는 유망사업으로 전환 추진을 위한 정보 부족이 18.8%, 3순위가 전문인력 부족으로 18%의 비율을 차지했다. 더불어 조사기업 중 75.5%는 저탄소, 친환경 관련 시스템 도입에 대해 정부 지원 정책이 있으면 전환 가능하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저탄소와 더불어 몇 년에 걸쳐 꾸준히 지속되던 '친환경' 아이디어 또한 발전하고 있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상표띠를 부착하지 않는 '라벨프리'가 확산해 농심, 롯데칠성음료, 동원F&B, 코카-콜라, 풀무원, 하이트진로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을 내세운 제품을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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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카카오, 5대 1 비율 액면분할... 주식시장에 더욱 친근성을 올리겠다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카카오(035720)가 5대 1 비율로 주식을 액면분할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카카오 주식에 대한 시장 접근성과 주주가치를 모두 높이겠다는 의도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달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최종 결의를 거쳐 4월 15일 분할 상장할 예정이다. 15일 분할 상장에 앞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거래가 정지된다. 이 과정을 마치고 거래가 재개되면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다. 25일 기준 48만4500원인 카카오 주가는 액면분할 이후 5분의 1 수준인 9만원로 낮아질 전망이다. 반대로 발행주식 총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5배 늘어난다. 시가 총액에는 변화가 없다. 카카오는 이날 분할 결정에 대해 "주당 주가를 낮춰 보다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카카오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측 설명 대로 액면분할은 개인투자자를 포함한 소액주주들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이 주로 선택하는 방식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액면분할을 하면 증자를 하지 않고도 주식 수를 늘릴 수 있다.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도 비슷한 목적으로 이 방법을 즐겨 쓴다.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애플은 1980년 나스닥 상장 이후 1987년 2대 1 주식분할을 시작으로 2000년(2대 1), 2005년(2대 1), 2014년(7대 1), 2020년(4대 1)에 걸쳐 다섯 차례 주식분할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9회), 코카콜라(9회), 월마트(9회), 포드(8회), 제네럴일렉트릭(7회), 아마존(3회) 같은 미국 대형주 역시 수차례 주식분할을 단행했다.국내에서도 앞서 2018년 액면분할을 한 네이버와 삼성전자의 경우 소액주주 수가 대폭 늘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액면분할을 단행한 2018년 5월 4일부터 최근까지 60% 넘게 올랐다.한편 이날 카카오는 액면 분할 발표 이후 주가 상승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시간외 거래에 몰리면서, 종가보다 4.85% 상승한 50만8000원에 시간외 거래를 마쳤다. 단순 가격이 낮아진다고 주식을 투자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나 접근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기업의 가치와 미래를 평가하고자 직접 자세히 확인하고 투자를 준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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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논란의 KBS, 수수료 인상부터 평양지국 추진까지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최근 KBS가 여러 논란들에 휩싸여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신료 인상으로 뭇매를 맞은데 이어 KBS 직원이라고 밝힌 이가 익명 게시판에 '억대연봉'을 언급하며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최근 평양지국을 추진하려던 사실이 알려져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7일 KBS는 TV 수신료를 기존 월 2천 500원에서 3천 84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KBS 이사회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측은 인상안이 통과될 시 2019년 기준 1년에 1조 411억 원의 수익을 낼 수 있어 이를 통해 콘텐츠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공영방송인 KBS의 경우 각 가정마다 TV를 소유하고 있으면, KBS 시청 유무와는 별도로 한국전력이 전기료에 2500원을 강제로 부과하는 방식으로 수신료를 거둔다. KBS는 지속되는 재정난 악화를 호소했지만,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2011년 5779억이던 수신료 수익은 2020년 6790억으로, 1000억 가량의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보지도 않는 KBS, 수신료 분리나 해라", "누구를 위한 인상이냐" 등 비판적 여론이 거센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KBS 수신료와 전기료를 분리하고, KBS 이사의 임기 교차제 도입 등의 담은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더불어 최근 김웅 국민의 힘 의원이 KBS 직원의 60%가 연봉 1억 원을 받는다고 주장했으며, KBS는 억대 연봉자는 46.4%로, 김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 또한 KBS는 김 의원이 2천여명이 무보직 억대연봉이지 않느냐 라는 주장에 '1천 500명 정도가 무보직 억대연봉'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익명의 직장인 커뮤니티 어플에 'KBS 직원'이라고 밝힌 A씨가 '능력되시고 기회되시면 우리 사우님되세요~' 라는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려 불붙은 여론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A씨는 KBS는 정년이 보장된다, 수신료는 전기요금에 포함돼 꼬박꼬박 내야한다, 직원 절반이 억대연봉이라며 "제발 밖에서 직원들 욕 하지말라"는 내용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KBS가 재정난 악화를 호소하며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수신료 인상해서 억대연봉 주려는 것이냐'는 시선까지 생긴 것이다. 논란의 글이 게재된 커뮤니티는 가입 시 회사 소속을 정확히 입력하고 인증해야 가입이 완료되기 때문에 사칭이 아닌 KBS 직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BS는 지난 1일 "KBS 구성원의 상식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이를 읽는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대단히 유감스럽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과문을 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1인 가구 증가 등을 비롯해 수익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직원들 연봉은 1억 이상을 주며, 재정 악화라고 올린다던 수수료는 국민에게 받아가는 꼴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한편, KBS가 수신료 인상안 제출 당시 북한 평양지국 개설과 북한 취재 시스템 강화 등에 예산을 측정한 사안과 KBS1 라디오 진행자인 모 아나운서가 정부에 불리하거나 북한을 비판했던 뉴스를 임의로 삭제한 사실이 드러나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KBS는 평양지국 개설과 관련해 지난 2일 "방송법 제44조에는 KBS의 공적 책임 중 하나로 '국내외를 대상으로 민족문화를 창달하고 민족의 동질성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송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는 입장문을 밝히며 '공영방송의 책무'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 1일 KBS노동조합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모 아나운서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북한을 비판하고, 정부에 불리한 내용이 담긴 기사 20여건을 임의로 삭제한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과 여당 등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KBS의 수신료 인상이 정당한가'라는 의문이 일각에서 제기돼 해당 안건이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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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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