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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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백신 접종한 70대 사망… 백신 접종 후 감염 사례도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만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백신 접종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접종 후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는 사례가 이어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노원구에 거주중인 70대 남성 A씨가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이날 오전 5시경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1일 오후 3시경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오전 5시경 가족들은 A씨가 사망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하고 신고를 접수했다. 방역당국은 화이자 백신과 A씨의 사망 간 인과 관계를 조사할 예정으로, A씨는 신부전증을 앓던 이력이 있어 기저질환과의 관계성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월 AZ와 화이자 백신 접종자 86만866명 중 총6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Z 백신의 경우 접종 후 확진자는 총 56명으로 10만명 당 8.5명, 화이자 백신은 10만명 당 6.6%의 발생률을 보였으나, 화이자 백신은 아직 접종 초기임을 감안하면 데이터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은 "화이자 백신은 분석 대상이 상대적으로 작아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관찰 기간을 늘려보고 백신 효과의 변동 상황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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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아스트라제네카, 또다시 도마 위에… 이번엔 '혈전 발생 의혹'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65세 이상 고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결정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의혹으로 인해 백신 접종에 일부 제동이 걸리고 있다. 해당 의혹은 일부 국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혈전이 생성됐다는 보고로부터 시작됐다. 이 소식을 접한 이탈리아,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일부 국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지난 12일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유럽 보건 당국과 자사가 추가 검사를 실시했다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고, 조사 결과 특이점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럽의약품청 웹사이트에 백신 안전성 관련 보고서를 게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식 성명을 통해 자사 백신이 혈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의혹에 대해 혈전 위험성 증가에 대한 증거가 나타난 바 없다고 말했다. 현지시간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런 의혹과 관련해 "유럽연합(EU)과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1천 700만여명에 대한 모든 가능한 안전성 자료를 신중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폐색전증, 심부정맥 혈전증 또는 혈소판 감소증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증거가 특정 연령대, 성별, 백신 제조단위를 비롯해 특정 국가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자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현재까지 심부정맥 혈전증 15건, 폐색전증 22건이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보건기구와 유럽의약품청은 해당 백신의 안전성 자료에서 백신과 혈전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기 힘들다고 말했지만, 접종 중단은 선언하는 국가가 늘어나 백신 접종에 차질이 우려된다. 한편,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통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요양병원 및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만 65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만 75세 이상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인 만 65세 이상~만 74세 고령자는 약 494만3천명,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인 만 75세 이상은 약 364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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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5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5명 사망… "불안해서 어떡해"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누적 5건이 보고돼 큰 혼란에 빠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일 0시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이가 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현재 접종 첫 시작 이후 사망 사례는 총 5건이다. 앞서 2건은 지난달 27일 평택에 위치한 요양병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60대 A씨가 다음 날부터 고열과 전신 통증 등을 호소했다. 대응 병원으로 이동해 처치를 진행했으나, 패혈증과 폐렴 증상이 나타나 전날 오전 사망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진행한 50대 B씨가 심장 발작과 호흡곤란을 일으켜 응급 조치를 취했지만, 다시 심장 발작 증세가 발생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보고된 사망 사례의 경우 전북지역에서 2명, 대전에서 1명이다. 전북 전주시 소재 요양병원 입원자인 50대 남성이 지난 2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날 오전 2시께 사망했다. 지난해 6월 뇌출혈이 발병한 이 남성은 심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군에 위치한 요양병원 입원자인 50대 남성은 지난 3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이날 오전 2시께 사망했으며, 심근경색과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대전의 경우 20대 여성이 사망했는데, 사망자는 중증장애시설 입소자로 지난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사망했다. 총 5명의 사망자 중 4명이 5~60대로,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방역당국이 이를 중점으로 파악 중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전문가 회의에서 백신과 연관성에 관한 윤곽이 잡히겠지만,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에 따른 사망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은희 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백신 접종 대상에)기저질환자가 우선순위에 포함된다"며 "금기사항이 없으면 현재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준 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인지는 조사가 끝난 뒤 다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이 크다"며 "기꺼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는 계속되는 이상 증세 보고와 누적되는 사망자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하는 현상을 잠재우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현재 접종 일정 등을 고려하면 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경우 시기는 3월 말 경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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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오진·의료사고·과잉진료 등으로 인한 피해… 소비자 보호는 어려운걸까?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현대인의 삶에 깊숙히 들어와 떨어질 수 없는 의료. 그러나 의사의 판단 오류로 인한 의료사고, 오진, 과잉진료 등의 피해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사고 피해자에게 돌아오고 병원은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는 등 소비자 보호가 힘든 실정이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36세 아내가 대학병원의 오진으로 사망했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아내 B씨가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사망했다며 호소했다. B씨는 출산 후 얼굴을 포함한 온몸이 부어 모 대학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고, 혈액암 초기 판정을 받았다. 담당 교수의 제안으로 항암치료를 시작한 B씨는 몸무게가 37kg까지 빠지며 점점 쇠약해졌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하자 다른 병원 혈액 내과를 방문했다. 새로 간 병원의 교수는 혈액암이 아닌 만성활성형 EB 바이러스 감염증 및 거대세포바이러스라는 진단을 내렸다. 그러나 항암치료로 인해 추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던 B씨는 결국 지난 1월 14일 사망하자 A씨는 억울함을 호소한 것이다. 처음 진단을 내린 대학병원 측은 "오진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으며, 혈액암 진단을 한 교수는 "소송을 하고싶으면 하라"는 식으로 대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방문한 병원에서도 "의료 시스템이 다르기때문에 오진이라고 판단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보였다. 억울한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A씨는 의료소송 역시 힘든 상황이다. 이미 막대한 금액이 들어간 치료 금액과 기나긴 소송 기간, 개인으로서는 승소하기 힘든 낮은 승소율 등이 원인이다. 법무법인 히포크라테스가 공개한 사법연감 자료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의 의료소송에서 개인 승소율은 55%였다. 해당자료는 의료사고를 포함해 과잉진료, 오진 등을 포함한 것이다. 의료소송은 의료행위에 대한 감정만 3~6개월 정도 걸리고, 의료 과실 입증이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억울한 이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특히 수술 등으로 인한 의료사고의 경우 개인의 승소율은 '1%' 정도로 알려져있을 정도로 힘들다. 한편 이같은 일이 지속되자 지속적으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성인 남녀 1000명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8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긴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17일 보건복지부가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 내부는 자율, 출입구는 의무화하는 중제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료계는 CCTV 설치가 의료진의 방어진료를 유도하고, 수술을 기피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과도한 입법 추진이라는 입장으로, 강력한 반발에 따라 해당 법안이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일반인, 연예인도 피해갈 수 없는 의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3군데 이상의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의료진 선택은 신중해야하는 등 대형병원에 대항할 수 없는 일반인은 스스로 본인을 지키는 방법밖에 없어 빠른 개정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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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질병청, "노바백스 백신 2천만명분 구매 협상 진행 중"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20일 질병관리청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 도입 계약을 맺어 백신을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해당 계약이 끝난 후 약 2천만명분의 백신을 선 구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상이 완료되면 앞서 확보한 모더나 2천만명분, 아스크라제네카 1천만명분, 화이자 1천만명분, 존슨앤존슨-얀센 600만명분과 코백스 퍼실리티 1천만명분 등 5천600만명분의 백신에 합해 총 7천600만명분의 백신이 확보된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물질은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면역증강제와 섞어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합성항원 백신이다. 2~8도 정도의 냉장 조건에서 유통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질병청은 "합성항원 백신이 추가돼 위험 분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노바백스 백신 구매 계약이 완료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이전 생산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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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길었던 '보톡스 분쟁'… 미 ITC, 메디톡스 손 들어줘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2019년 1월부터 진행중인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간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미 ITC가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 ITC 위원회는 이날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제품이라고 보고 21개월간 미국 내 수입 금지를 명령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나보타'와 '메디톡스'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보툴리눔 균주는 '보톡스'라고 불리며,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균주와 영업 비밀 등을 훔쳤다며 지난해 1월 미 ITC에 공식 제소했다. ITC는 지난 7월 예비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나보타 수입을 10년 간 금지하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최종 판결에서는 보툴리눔 균주가 영업비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메디톡스 측은 "영업비밀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나보타 개발 과정에서 메디톡스의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대웅제약 측은 ITC가 예비 판결을 뒤집은 것을 근거로 "사실상 승리"라는 입장을 내놨다. 대웅제약은 수입금지 명령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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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 정부, 아스크라제네카와 백신 계약 체결… 선구매 확약 진행
    3일 보건당국 관계자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개별 백신 개발사들과의 협상이 조만간 마무리되면 내주께 전체 계약 현황과 확보 물량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3상 임상 초기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7~90% 정도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이는 투약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백신은 2회 접종을 필요로 한다. 정부는 항원 유전자 일부를 무해한 바이러스에 삽입해 접종하는 전달체 백신을 개발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존슨을 비롯해 mRNA 백신을 개발 중인 화이자와 모더나, 합성항원 백신을 개발 중인 노바백스 등을 대상으로 백신 구매 계약 협상을 해왔다. 앞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아직 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선구매 확약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성에 대한 부분도 정보가 더 필요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이나 mRNA 백신, 합성항원 백신 등 각 제조 방법에 따른 물량을 확보해 두고 실제 접종할 때는 우선순위를 정해 구매와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백신 구매를 위해 올해 약 3천 60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1년도 예산에서 9천 억원을 편성해 총 4천 400만 명 분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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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3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의혹에 추가 임상시험 진행 예정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의혹이 커지자 추가 글로벌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시간 26일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더 나은 효과를 보이는 방식을 발견한 만큼 이를 입증해야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소규모의 환자만 필요한 만큼 빨리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번 추가 임상 시험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돼 시작됐다. 지난 23일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개발 중인 백신의 임상 3상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 면역 효과는 평균 70%라고 발표했다. 실험 당시 백신 1회분 중 절반을 우선 투약하고, 한 달 뒤 1회분을 투약할 경우 예방효과가 90%, 2회 전부 전체 용량을 투약했을 경우 62%의 예방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발표 이후 임상시험 오류와 실수로 인해 절반만 투약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더불어 핵심 정보가 누락됐다는 지적이 나나와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전체 시험 참가자 중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131건이라고 발표했었지만, 각기 다른 투약을 받은 두 실험군에서 확진 사례가 각각 몇 건씩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코로나19의 90% 예방 효과를 봤다던 집단은 55세 이하로 구성되어 있어 고령자가 없다는 부분이 드러났다. 당시 절반 투여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의 메네 팡갈로스 부사장은 "우리가 1회분의 절반을 접종한 것은 행운(serendipity)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추가 임상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 데이터에 새 데이터를 더해 규제 당국에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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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까지… 코로나19 백신 희망 보일까?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효과 소식이 들린지 일주일 만에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 효과의 임상시험 분석 결과를 내놔 코로나19 백신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백신 개발에는 보통 5~10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의 경우 이 속도면 올해 안으로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백신이 나올 가능성이 크며, 이는 매우 역사적인 속도로 꼽을 수 있다. 현지시간 16일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273'의 3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mRNA-1273'의 예방효과는 94.5%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후보 물질인 'BNT162b2'의 90% 이상이라는 수치보다 높은 편이다. 모더나에 따르면 임상 시험 대상자 3만 명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5명에 대해 조사했다. 이 중 5명은 백신 후보물질을 접종했으며, 90명은 가짜 약을 접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화이자는 시험 대상자 중 94명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임시분석이지만, FDA 기준인 '50% 이상의 효과'를 충족해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모더나는 "수주 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화이자는 "FDA가 제시한 조건을 이달 셋째 주 달성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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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7
  • '렘데시비르', 미 FDA에서 코로나 치료제로 정식사용 승인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현지시간 22일 CNBC 방송, 로이터동신 등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 사용을 정식 허가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인 바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치료 당시 투여된 치료제 중 하나다. 대니얼 오데이 길리어드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대유행 시작부터 길리어드는 글로벌 보건 위기의 해법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1년도 안 돼 미국에서 이 약을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다는 FDA 승인을 얻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지난 5월 FDA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5개월여 만에 정식 승인을 받았다. 이번 허가로 인해 렘데시비르는 미국 내 최초이자 유일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승인받은 의약품이 됐다. 한편,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입원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렘데시비르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생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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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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