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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코로나 치료제, BA.5에 효과 있어"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21일 방역당국이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먹는치료제와 주사제가 오미크론 하위변이에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켄타우로스'라고 불리는 BA.2.57에도 효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치료제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4종에 대해 효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주사제 베클루리주 등 3종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이를 이용해 BA.5, BA.4, BA.2.3, BA.12 등 오미크론 하위 변이 효능을 분석했다. 이번 실험은 세포 수준에서 실시됐다. 그 결과 3종 모두 오미크론 하위 변이 4종에 대해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유지했다. 최근 유입된 BA.2.75에 대해서는 효능 분석 실험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BA.2.75에 대해 바이러스를 분리하고 실험을 위한 양을 확보하기 위해 배양을 한 뒤 실험을 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며 결과는 별도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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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정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 도입 공식화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정부가 미국 머크앤드컴퍼니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라게브리오'를 이번주 중 10만명 분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빠르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21일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모두 발언에서 "4월 중 도입 예정인 팍스로비드 9만5천명분 외에 추가적인 먹는 치료제의 조기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유행세 등을 종합했을 때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신속히 위원회를 개최하고, 늦어도 24일까지 라게브리오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긴급사용승인 여부는 식약처의 검토 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위원회 심의를 거쳐 식약처장이 결정하는 사안으로, 현재 식약처는 비임상시험에서 제기된 안전성 우려 등으로 임산부나 소아 등에게는 사용을 제한하는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게브리오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FDA는 18세 이하 환자를 제외하고 고위험군의 경증 코로나19 환자 중 마땅한 치료제가 없거나 의학적으로 적합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한편, 전 2차장은 최근 국내 오미크론 유행 상황에 대해 "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확진자 인정에 활용하기 시작한 직후 최고점에 달했던 확진자 수가 나흘째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 등에 따르면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9%, 주간 치명률은 5주 연속 0.1% 수준에 누적 치명률 규모는 0.15%다. 정점기를 거친 나라들의 누적 치명률 규모를 살펴보면 미국 1.22%, 영국 0.83%, 프랑스 0.6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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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오는 24일부터 5~11세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 시작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지난달 화이자사의 5~11세용 코로나19가 식약처의 승인을 얻은데 이어 오는 31일부터 본격 접종이 시작된다. 14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최근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5~11세에게도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미나티주 0.1㎎/mL(5∼11세용)'을 접종한다. 접종예약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며, 31일부터 본격적인 접종 시작에 들어가면 다음 2차 접종은 약 8주 후다. 2010년생 중 생일이 아직 지나지 않은 사람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이들로, 약 307만명이 대상이다. '코미나티주 0.1㎎/mL(5∼11세용)'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30만회 분이 들어온다. 추진단은 특히 중증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만성 폐·심장·간·신 질환자, 신경-근육 질환자, 비만, 당뇨 등 고위험군 소아에게 접종을 적극 권고했으며, 1차 접종 전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1차 접종만 마친 후 감염돼 감염력이 있는 일반 소아에게는 권하지 않았다. 소아 접종 시에는 반드시 보호자나 법정 대리인이 동행해야 하며, 접종 의료기관 목록이나 접종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발생률은 5~11세 인구가 10만명 당 누적 2만2천162명으로, 18~59세(10만명당 1만2천241명)보다 높은 상황이며, 치명률은 청장년층 보다 낮다. 전날 기준으로 현재까지 소아 위중증 환자는 20명, 사망자는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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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식약처, 5~11세 화이자 코로나 백신 승인… 도입 후 접종할 듯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이자社의 만 5~11세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내줬다. 현재 구체적인 도입 시기와 접종 대상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방역당국은 내달 중으로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식약처는 화이자社의 '코미나티주 0.1㎎/mL(5∼11세용)'의 품목 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조건은 허가 후 한국화이자제약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코미나티주 0.1'는 '12세 이상 용인 '코미나티주'와 유효성분은 동일하지만, 용량과 사용 용법이 다르다. 5~11세용은 1 바이알을 0.9% 염화나트륨 주사액으로 희석해 0.2mL씩 약 10명에게 사용하게 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12월 1일 '코미나티주 0.1'에 대해 식약처에 사전검토를 신청한 바 있으며, 지난 4일 수입품목을 허가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식약처에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에 따르면 16~25세 청소년 및 성인에 비해 발적, 종창 등의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으나, 사망이나 심근염 등과 약물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에 따른 예방효과는 90.7%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내달 중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코미나티주 0.1' 품목허가와 관련해 "구체적인 접종 계획 수립과 전문가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세부 계획은 3월 중으로 준비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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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21일부터 40대 이상 기저질환자에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화이자社의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투약 대상을 기존 50대 기저질환자에서 40대 기저질환자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저질환에는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천식 등 만성폐질환, 만성신장질환, 암, 과체중 등이 해당된다. 먹는 치료제 도입 당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가 투약 대상이었으나, 투약 현황이 저조해지자 지난 7일 50대 기저질환자로 대상을 확대했었다. 이후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대를 넘어서자 위중증 진행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0대 기저질환자까지로 투약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또한, 도입 당시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투약했었으나, 처방 기관이 요양병원·시설과 감염병 전담병원 등으로 확대된 바 있다. 17일 기준 팍스로이드는 재택치료자 7천183명, 감염병전담병원 1천478명, 생활치료센터 244명 등 총 8천905명에게 처방됐다. 현재 재고량은 2만2천965만명 분이다. 한편,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만9천831명으로, 전날 대비 1만6천696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으로, 400명 대에 육박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주일마다 확진자가 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 일일 확진자가 13만~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내달 중순께 유행 정점에 달하며 최대 27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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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오늘부터 면역저하자 130만명 4차접종 실시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도 기승을 부려 일일 확진자 수가 5만명이 넘어가는 등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 등은 14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날부터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3차 접종을 마친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인한 면역저하자 등 약 130만명이다. 여기에 내달 초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약 50만명이 4차 접종 대상에 포함돼 총 180만명 정도가 4차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이 접종하는 백신은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으로, 화이자·모더나 등이 포함된다. 이날부터 백신 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예약이 가능하며,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경우 오는 28일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을 원한다면 카카오톡·네이버 앱을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는 방법과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전화를 통해 이름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 더불어 내달 첫째 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중 3차 접종을 마친 18세 이상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이 추가로 진행된다. 3차 접종을 진행하고 120일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지만, 방역 조치가 시급한 경우 예외적으로 이날부터 4차 접종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은 아직까지 추가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4차 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한 중증·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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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 코로나 기승에 한파까지… 겨울철 질환 미리 대비해야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코로나19 이후 겨울철이 되면 코로나 외에도 기본적인 감기, 독감 등과 더불어 낙상사고, 뇌혈관질환 등을 주의해야 한다. 11월 마지막날인 오늘(30일)의 경우 오전부터 전국에 비와 눈, 돌풍 등으로 인해 오후부터 추워져 12월 첫 날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예정이다. 이러한 한파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은 뇌졸중, 뇌출혈 등의 뇌혈관질환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저체온증이나 동상, 동창 등의 한랭질환, 감기나 편도염 등 호흡기 질환 등이 있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찬공기로 인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질 수 있으며, 이는 혈관 수축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혈관질환의 초기 증상은 운동 시 흉통과 다리통증,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실신 등이며, 뇌혈관질환의 초기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메슥거림, 구토 등 일반적인 증상과 의식저하, 반신마비, 언어장애, 수막자극증상 등이 있다. 평소 이런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은 물론이거니와 나도 모르는 질병을 갖고있을 수 있고,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해 체온을 유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실외활동을 자제해야하며, 만성 질환자는 갑작스럽게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은 피하는게 좋다. 특히 당뇨와 고혈압, 비만, 음주, 흡연 등은 만병의 원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주기적인 검사 등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겨울철 눈이나 비로 인해 빙판길이 형성되고, 낙상 사고율이 급격히 올라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빙판길이나 언덕 등 경사진 곳, 계단 등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넘어질 때 충격을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도록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걷는 것이 좋다. 호흡기 질환이나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장염에도 노출되기 쉬운데, 호흡기 질환의 경우 적정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고, 균형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개인 위생을 지키고, 바이러스성 장염은 음식을 충분히 익히고, 가급적 물도 끓여 마시는게 좋으며, 개인 위생에 신경쓰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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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모더나 접종 간격 5·6주 → 4주로 단축… 예약일 변경은 내일부터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8일 1차 접종 후 2차 접종 간격이 5~6주로 지정된 코로나19 백신인 모더나에 대해서도 4주 후로 변경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내일(9일)부터는 현재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자 중 1차 접종일부터 5~6주 후로 2차 접종일이 지정된 경우 4주 후로 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 추진단은 접종 간격을 앞당긴 것에 대해 "현재 접종기관 내에 모더나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모더나 백신은 스웨덴과 덴마크 등 북유럽 일부 국가에서 2~30대에 접종 시 드물게 심근염과 심막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자료에 따라 30게 미만 혹은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접종을 중단했으며, 정부는 이와 관련해 모더나 백신 접종 연령층 변경 계획은 아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일부 국가의 정책 방향으로 우리나라의 접종 연령층 등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국내 12~17세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진행할 것이고, 북유럽 일부 국가 등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중지한 것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인지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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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복통 호소 후 9일만… 60대男, 모더나 접종 후 첫 사망 사례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 후 9일 만에 숨진 사례가 나와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를 조사 중이다. 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5세 A씨가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1시 33분께 사망했다. A씨는 당시 모더나 백신 접종 2~3일 후 피부발진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후 복통과 설사가 지속됐다. 지난 3일 새벽에는 복통이 심해져 한 종합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귀가했으며,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같은날 오후 다시 입원했다. 같은날 밤 상태가 더욱 악하돼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자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보건 당국 등은 A씨의 이상 증세와 사망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됐는지 조사 중이다. 모더나社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은 이번이 첫 사례로, 지난 1일까지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보이고 사망한 사례는 화이자 248명, 아스트레제네카 179명, 얀센 7명 등 4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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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변이에 변이를 거듭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플러스' 보고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하다고 알려진 영국·브라질·남아공·인도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인도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플러스' 바이러스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시간 22일 인도 보건당국은 신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 변이바이러스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제시 부샨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세계 곳곳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가 발견됐으며, 인도에서는 3개 주에서 22건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인도 내에서는 '관심 변이'로 지정된 델타 플러스 변이가 발견된 나라는 현재 인도, 미국, 영국, 포르투갈, 러시아, 네팔, 스위스, 중국, 일본 등이며, 현지 인디아투데이는 해당 바이러스가 지난 3월 유럽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샨 차관은 델타 플러스 변이에 대해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각 주에선 코로나19 감염 검사와 백신 접종수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261명으로, 누적 감염자는 2천 225명이다. 국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지난해 12월 이후 국내에서 총 1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 사례는 19명으로, 해외유입(16명) 사례를 넘어서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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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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