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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 뺏기고 중국에 뺏기고… "독도, 김치, 삼계탕은 우리 것"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일본과 중국이 독도와 김치 등 지속적으로 한국 문화 등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삼계탕까지 '중국음식'이라고 알리고 있다. 더불어 중국은 초미세먼지마저 '한국발'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국민들이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중국은 "김치는 중국의 파오차이를 훔친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자국의 대표적인 위키인 바이두 백과에 김치의 기원을 중국으로 서술하고 있다. 특히 번역기 등에서마저 김치를 '파오차이'로 번역되게 만드는 등의 만행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월 9일 중국의 유튜버 리쯔치는 'ChineseFood'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김치를 만드는 영상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파오차이와 김치는 제작 방식부터 완전히 다른 점을 인지해야 한다. 파오차이는 채소를 소금에 절여 발효하는 '염장 채소'에 해당한다. 더불어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가 2017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김치는 16세기 이전 조리서로 추정되는 ‘주초침저방’에서 젓갈김치 기록을 발견했다. 중국의 경우 관련 문헌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치 이전에도 중국은 1990년대부터 한복이 조선족의 의복이라며 중국 문화에 편입시키고자하는 시도를 지속해왔다. 또한 2020년에는 중국 모바일 게임인 '샤이닝니키'에서 한복을 중국 전통의상으로 소개해 논란이 됐다. 중국은 한복에 대해 '한푸'라는 중국 복장의 종류 중 하나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 한푸는 당대 중국 사료에서도 "고려양의 영향을 받은 의복"이라고 설명돼있으며, 고려시대 후기부터 조선 초기 한복의 영향을 받아 한복이 명나라에 건너간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은 중국은 삼계탕마저 중국의 음식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3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중국의 네이버 같은 대형 포털사이트에 '삼계탕은 고려인삼·닭·찹쌀로 만든 중국의 오랜 광둥식 국물 요리 중 하나로, 한국에 전해진 후 가장 대표적인 한국 요리 중 하나가 됐다'고 적시된 것이 발견됐다. 서 교수는 "한국은 '삼계탕(Samge-tang)'에 '1602.32.1010'라는 HS코드를 붙여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HS코드는 국제적인 상품분류체계로, 수출 시 관세율과 FTA 원산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서 교수에 따르면 중국은 삼계탕에 대한 HS코드가 없다. 중국의 이같은 행위는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를 시도하는 것의 일종으로, 해외에서 '한국 문화'가 설 자리를 잃게 하는 것이다. 일본 또한 '독도 빼앗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고유의 글자인 '한글'을 본인들의 글자에서 파생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30일 일본 문무과학성은 내년부터 사용될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서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고교 1학년용 사회과목 교과서 대부분에는 현재도 "다케시마(竹島·일본만의 독도 명칭)는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라는 주장이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 교과서 검정의 경우 이같은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 확대된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생태환경부 산하 중국환격관측센터 연구진은 2018년 11월 1일부터 9일까지 한·중간 초미세먼지 이동 경로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에 한국발 초미세먼지가 중국 상하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 논문을 게재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중국측은 해당 기간에만 한정한데 반해, 한국 환경과학원은지난 2018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의 고농도 미세먼지 사례를 자체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외, 주로 중국의 초미세먼지가 국내에 최소 28%부터 최대 82%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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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韓마리킴 디지털 그림 6억 낙찰, 가상화폐의 활용 가시화되나
    크리스티 경매에서 785억원에 낙찰된 비플의 작품(왼쪽)과 국내 첫 NFT 미술품 경매에서 6억에 낙찰된 마리킴의 'Missing and found'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전 세계적으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열풍이 불면서 예술 분야를 뒤흔들고 있다. 코로나19(COVID-19)와 맞물려 NFT 시장이 커지면서 '제2의 비트코인'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세계적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진행한 NFT 예술품 경매에서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본명 마이클 윈켈만)의 작품이 최초 100달러 수준에서 시작해 최종 6930만달러(약 785억원)에 낙찰됐다.낙찰된 작품명은 ‘매일-첫 5000일(Everydays-The First 5000 Days)’이다. 용량 300메가바이트(MB) 이미지(JPG) 파일로 자유롭게 복사할 수 있지만, NFT화돼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파일은 하나뿐이다. NFT는 기존의 가상자산(암호화폐)과 달리 코인 등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다. NFT가 적용된 코인은 다른 코인과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값에 따라 코인마다 가치가 달라진다.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희소성을 부여할 수 있다. 예술품 등 다양한 거래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NFT가 각광받는 것은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기반해 진품 여부를 쉽게 입증할 수 있고 소유자에게 독자적 가치를 주기 때문이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여자친구이자 캐나다 가수인 그라임스도 NFT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그림 10점을 경매에 부쳐 20분만에 65억원을 벌어들였다. 앞서 경매를 진행했던 크리스티의 라이벌 업체인 소더비도 NFT 시장에 뛰어 들었다. 찰스 스튜어트 소더비 CEO는 20년 이상 디지털 예술 작품을 만들어 온 신원 미상의 작가인 ‘Pak’과 협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본격적인 경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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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 발등에 불 떨어진 K-OTT시장, 유튜브, 넷플릭스 이겨낼 수 있을까?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 업체인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으로 확실한 인기몰이를 이어가면서다. 국내 OTT 시장 역시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놀이터로 전락한 지 오래다. 이에 국내 OTT 업체들은 경쟁사와 함께 '적과의 동침'까지 감행하면서 안방시장 사수에 올인하고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사의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CJ E&M의 OTT 서비스인 '티빙'을 추가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3,900원을 내면 네이버 인터넷만화(웹툰) 이용권, 네이버 쇼핑 할인 혜택, 음원 무료 듣기 등 다양한 네이버 유료 서비스를 묶어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네이버는 자사의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해오고 있지만, 콘텐츠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타사 서비스인 티빙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지난해 CJ그룹과의 약 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교환하는 상호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네이버는 이 가운데 1,500억원을 CJ ENM의 주식 취득에 사용했다. 또한 CJ ENM의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에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의 공동 운영 OTT인 웨이브도 카카오와 제휴 폭을 넓혀가고 있다. SK텔레콤은 2019년 카카오와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한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자체 콘텐츠를 웨이브에 공급하는 협력도 진행한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에서 경쟁을 벌여왔던 OTT 서비스들도 최근 한국OTT협의회를 발족하고 정책·규제 이슈에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이들은 특히 OTT 관련 규제에서 넷플릭스 등 해외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는 역차별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내 업체들이 힘을 모으고 나선 이유는 OTT 양대산맥인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시장 지배력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2020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2019년 81.2%에서 2020년 92.7%로 11.5%포인트(p) 증가한 가운데 일주일 평균 이용시간도 4.5시간에서 6.0시간으로 늘었다. 전체 이용 시간은 늘었지만, 업체별 희비는 극명하다. 지난해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이용한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은 각각 87.9%와 17%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p와 9.6%p 급증했다. 반면 2019년 2위였던 네이버는 36.1%에서 30.2%로 하락했고, 아프리카TV도 17.8%에서 10.4%로 줄었다. 웨이브 역시 4.2%에서 3.2%로 점유율을 잃었다. 국내 업체들의 각사 경쟁력만으로는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나 매년 20조원 이상을 콘텐츠에 투자하는 넷플릭스와 맞서긴 어려울 것이란 시각이 증명된 셈이다. 넷플릭스는 2015년 국내 출시 이후 지금까지 8,000억원 자금을 K 콘텐츠 수급에 사용했다. 올해도 5,000억원을 추가로 책정한 상태다. 여기에 디즈니플러스까지 연내 국내 이동통신사와 제휴하는 방식으로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한국 K-OTT시장은 이제 과거와 달리 외국 기업들의 진출을 이겨내야할 시점이 왔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이를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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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위드 코로나’ 시대, 어떻게든 공연은 계속 된다.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위드 코로나’ 시대에 공연장들이 다시 도약한다. 새로운 해를 맞으며 공연을 올리는 것에 소극적일 수도 있었지만, 공연장들은 ‘시즌제’를 통해 한 해 살림을 다시 펼쳐놓기 시작했다. 팬데믹과 함께 지난 한 해 공연 취소와 연기를 수없이 반복했고 온라인 공연이 새 시대의 화두가 됐지만, ‘오프라인 공연장’의 문을 닫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하면 할수록 내리는 결론은 세종문화회관은 오프라인에 더 집중했으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2016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세종시즌’은 서울시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3.25~28, 대극장)을 시작으로 총 56편 393회의 공연과 7편의 전시를 선보인다. 공공 공연장으로 세종문화회관 역시 지난 한 해 힘겨운 시기를 보내면서도 변화의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 1차 유행 전인 1월 30일 공연장 최초로 대규모 방역을 실시했고,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모바일 티켓과 스피트 게이트를 도입했다. 지난 한 해 수많은 공연이 취소되면서도 605회의 공연을 열었고, 22만 8000여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단 한 건도 없었다.김 사장은 “공연장이라는 하드웨어를 가진 세종문화회관의 역할은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올해도 관객이 들어올 여건이 된다면 가급적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공연장을 폐쇄 조치할 때까지 ‘우리는 무조건 연다’는 기조다”라며 “최대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고, 공연장을 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열 수 있게 준비를 해두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하드웨어와 함께 마련한 것은 소프트웨어다. 특히 세종문화회관에선 홍콩필하모닉, 홍콩발레단 등 8개 홍콩 예술단체를 초청하는 ‘홍콩위크’(8월 27일~9월 5일), 지난해 취소됐던 빈 필하모닉 내한공연 ‘빈 필하모닉 & 리카르도 무티’(11월 14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11월 17일~12월 5일)이 예정돼있다. 해외 예술단체의 입국이 쉽지 않은 코로나 시대에 눈길이 가는 대형 프로젝트다. 레퍼토리 시즌제 2년차를 맞은 경기아트센터 역시 4개 예술단(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과 공연사업팀(GGAC 기획), 국악원사업팀(GGGC 기획)의 작품 35건, 총 100여회를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일상 회복의 간절함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시즌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시즌제에선 창작뮤지컬 ‘유월’(2월 27~28일),경기도극단의 시즌 첫 작품으로 2020년 페스티벌 도쿄 공식 초청작 연극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3월6일 ~3월 10일, 대극장)를 시작으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시나위 일렉트로니카’(4.9 – 4.10, 대극장)가 이어지고 하반기엔 소리꾼 고영열의 단독 공연(9월 4일)이 이어진다. 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된 공연 업계에 어떻게든 중단된 공연을 재개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공연업계의 또 다른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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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3
  • 코로나 1년… '언택트' 명절 문화, 얼마나 바뀌었나?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 사이 두 번의 명절이 지나갔고, 1년이 지난 설날. '언택트' 명절 문화가 어떻게 변했을까? ■ 간소화된 차례상… '언택트' 제사도 무릇 전통적인 차례상이란 대추와 밤, 배, 곶감, 사과 등을 비롯해 포, 탕, 잡채, 국, 술잔 등 거진 스무가지의 음식이 올라가곤 했다. 근래 들어서는 차례상 간소화와 고인이 생전 좋아하던 음식을 올리자는 움직임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일 한국국학진흥원은 전통 제례 문화 지침서 '주자가례'에 따르면 설 차례상에 술과 차 한 잔, 과일 한 쟁반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특히 종갓집보다 일반 가정의 차례상이 과도한 점과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모임이 어려워진 점 등을 근거로 차례상 간소화를 권고했다. 차례상이 스트레스와 잦은 다툼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 사회문제 초래 시 개선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지난 2019년에는 SBS가 '성균관 추천 차례상'이라며 차례상 음식으로 떡국과 술, 말린 포, 과일, 고기 한 접시 정도를 권유한 바 있다. '전통 차례상'으로 불리는 차례상이 아직까지 이어져오는 차례상과 다른 부분이 보이며, '무조건 많이 올린다고 정성은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모님이 생전 좋아하시던 음식으로 차립니다'라며 전통적인 명절 음식대신 피자, 햄버거 등을 차례상에 올렸다는 인증 게시글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코로나19로 가족 모임이 어려워지자 '영상통화' 기능과 차례 음식 사진 등으로 대처하는 경우까지 보여 앞으로 차례상 문화가 더 변화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 성묘도 온라인으로… 기리는 마음은 '동일' 비대면 트랜드가 확산되자 추모와 성묘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도 확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 진흥원에서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 장사정보 서비스 ▲ 장사시설 서비스 ▲ 화장예약 서비스 ▲ 온라인 추모·성묘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홈페이지에서 추모·성묘 서비스 클릭 후 추모관 관리를 통해 추모관을 등록한다. 그 후 꾸미기 기능을 통해 고인의 영정사진을 등록하고, 차례상이나 앨범 등을 꾸밀 수 있다. 이후 꾸며진 화면을 통해 성묘나 추모를 진행하면 된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외에도 추모관마다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어 이번 명절은 온라인을 이용해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5인 이상 모임 금지에도 며느리는 아직도 괴로워… '대리 신고'까지 코로나19가 잠잠해져도 1년 전 설날, 반년 전 추석과 비교하면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오는 14일까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적용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연장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시댁 방문을 고민하는 며느리들이 여전히 비일비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인 이상 모임 금지에도 불구하고 시댁에서 부른다'며 '집합 금지를 설명해드려도 막무가내로 오라고 한다. 눈치보면서 가는게 현실이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자식들을 보고 싶은 부모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나라에서 굳이 가지 말라고 하는데다가 감염의 위험성도 있고, 특히 애가 있는 경우엔 더더욱 부담된다는 것이 며느리들의 입장이다. 또한 이런 명절 가족 모임의 경우 가정집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5인 이상 단속이 어려운 점을 토로하며, '전부 신고할 거다', '대신이라도 신고해 드리겠다'는 반응들도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잠식이 2~3년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의견들과 언택트 트렌드의 확산 등을 종합해봤을 때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차례 문화와 가족 모임이 변화할 가능성이 엿보이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변화 리더십을 보여줘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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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 터질게 터졌다…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논란 '심화'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최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의 아이템 확률을 시작으로 넥슨, 모바일 등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 최근 최상위 등급 무기인 '신화' 등급이 출시됐다. 해당 무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레시피를 사용해서 제작되는데, 이 레시피 중 일부는 던전에서 드랍이 가능하지만, 확률이 극히 미미해 유료형 가챠 시스템을 통해 드랍하는 유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희귀, 영웅, 전설 레시피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은 공개돼있으나, 이를 이용해 고대의 역사서를 제작할 경우의 확률은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넥슨의 경우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최상급 차량을 얻으려면 확률형 가챠를 사용해 숫자를 채워야하며, 차량 1대 구매 시 10만 원 이상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확률을 적용해 비판을 받는 게임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넷마블의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의 경우 최상급 아이템인 '빛나는 무기'나 '빛나는 장신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방어, 공격, 대인 중 1종의 아이템과 부속 재료, 재료 아이템 성향에 맞는 빛나는 전설 도안, 같은 성향의 전설 아래 등급인 빛나는 영웅 아이템이 필요하다. 해당 재료들을 조합할 시 강화에 따라 '빛나는' 등급이 될 확률이 다르며, 성공하더라도 '빛나는' 상위 아이템과 하위 아이템 2종으로 다시 확률이 달라져 유료 확률형 아이템 뽑기를 통해 재료를 수급해야 하는 유저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 넥슨 PC게임 마비노기, 넷마블 모바일 게임인 '페이트 그랜드오더',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프로야구 H2' 등의 유저들은 대형 게임사들의 확률 아이템 투명화를 요구하며, 이들의 정책에 반발해 본사 앞에서 트럭시위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는 더이상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돈만 쓰는 흑우'로 불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으며, 특히 게임사들의 소통 문제, 유저 기만 등의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정당한 요구로 볼 수 있다. 또한 대다수 게임의 경우 한국게임산업협회의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캡슐형 유료 아이템'의 확률을 표기해야 하지만, 던전이나 게임 내 재화로 가능한 뽑기 시스템은 '유료'가 아니기에 표기할 의무가 없다는 것이 게임사 측의 입장이다. 이같은 확률 표기와 관련한 불공정 거래 판례를 살펴보면, 2018년 넥슨 '서든어택'의 경우 퍼즐 확률 미표기와 퍼즐마다 확률이 달라 9억 3천 900만 원의 과징금을, 넷마블 '모두의 마블' 캐릭터를 한정판매로 명시했으나 중복해서 판매한 점과 '몬스터 길들이기' 내 특정 캐릭터의 확률을 '1% 미만'이라고 표기 후 실제 확률은 '0.005%'였던 점 등을 근거로 4천 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점점 사행성이 되어가는 듯한 확률형 아이템 표기의 투명화와 실제 적용 확률이 맞는지를 요구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확률 아이템의 논란이 심화되자 공정위는 2020년 상품정보제공 고시에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를 넣으려다가 취소했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17일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정보 등을 모두 표시하는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법안소위에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좋은 게임을 만들어주는 게임사에게는 언제나 감사를 표한다. 그러나 어느 게임이던 '소통 부재', '매크로 답변', '고쳐지지 않는 버그', '과도한 현질 유도' 등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요즘, 뿔난 민심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게임사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해 게임의 질까지 향상시키는 방법도 또 하나의 대안으로 꼽을 수 있다. 유저가 없으면 게임도 존재할 수 없으며, 게임이 없으면 유저 또한 존재할 수 없다. 전부터 끊임없는 논란을 보며 서로 상생해 최선을 찾아보는 태도를 보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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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8
  • 영화 '운디네', 다양한 증정 이벤트 진행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2020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로맨스 '운디네'가 12월 24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전국 상영관에서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운디네'는 운명이라 여겼던 남자로부터 실연당한 여인 ‘운디네’ 앞에 다른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랑과 운명에 관한 드라마로 우리에겐 ‘인어공주’로 잘 알려진 물의 정령 ‘운디네’ 설화를 모티프로 제작되었다. 동화적 신비를 지닌 작품인 만큼아름답고 환상적인 영화 속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온 메인 포스터, 티저 포스터, 오리지널 포스터 등의 포스터와 엽서, 배지까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를 준비해 관람객에게 증정한다. 먼저 대한극장, 씨네큐브, 메가박스 코엑스 등 전국 20여 개 극장에서 스페셜 현장 이벤트로 푸른 물 속에서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찾아 헤매는 듯한 장면을 담은 A3티저 포스터와 2종의 엽서를 개봉일인 12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증정품은 극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 한편, CGV아트하우스 명동점과 압구정점에서는 12월 25일과 28일 ‘더 스페셜 패키지’ 행사를 위한 예매가 진행중이다. 스페셜 패키지 속에는 영화 티켓과 함께 영화 속에서 중요한 상징물로 등장하는 잠수부 조각상 모양의 뱃지와 영화의 중요 정보와 감독 인터뷰가 실려있는 프레스 북이 포함되어 있다.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뜨거운 반응을 모으는 영화 '운디네'는 1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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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외국인 김치 요리 방송, 한식 먹는 방송의 승자는!?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외국인 대상 한식 영상 공모전 #Play Korean Food’에서 총 37개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해외 한식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주일간의 짧은 접수기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각 국에서 500명이 넘는 외국인이 영상을 제출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전문 유튜버 뿐만아니라 해외 일반인들이 심사위원들도 놀랄만큼 다양한 유형의 한식 소개와 영상 수준을 뽐내 한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김치를 활용한 요리 영상’과 ‘한식을 먹고 즐기는 영상’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에 조회수 및 좋아요 등 영상의 호응도와 영상의 기획력, 구성 및 창의성을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김치 쿡방 대상 수상자는 네덜란드 국적의 Ronald Schakenraad로 한국인들에겐 낯선 네덜란드 전통음식인 스탐폿(감자를 포함한 다양한 뿌리야채들에 고기를 곁들인 으깬 감자요리)에 김치를 넣은 새로운 요리를 선보여 영상 댓글에서 보듯 많은 외국인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식 먹방 대상 수상자는 영국 국적의 Joel Bennett로 옛날식 한국 통닭을 먹으며 한국과 영국의 치킨 문화의 차이점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담았다. 푸른 눈의 영국남자가 여느 한국인과 다를 바 없이 유창한 한국어로 대화하고 치맥(치킨과 맥주)을 하는 모습이 내·외국인 모두에게 흥미를 유발하여 영상 조회수 4만에 이르러 참가 영상 중 가장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입선 수상자가 총 35명에 달하며, 총 상금 39,500달러 규모에서 대상 수상자는 각각 김치 쿡방 5,000달러, 한식 먹방 3,000달러의 상금을 받게된다. 수상작 외에도 공모전 참가자들이 즐겨하는 김치요리가 눈길을 끈다.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김치전 등은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사랑받은 참가 메뉴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 저마다의 김치를 즐기는 팁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김장철을 맞이하여 직접 김치를 담그는 모습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김치찌개와 계란말이 조합을 외국인 참가자가 소개하는 장면 등은 그동안 한류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식을 이해하는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식 먹방에서는 전통시장의 거리 음식부터 한국 드라마로 외국인에게 널리 알려진 치킨, 삼겹살, 김밥까지 다양한 한식을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먹고 나누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한식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참가영상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Play_Korean_Food 또는 #Play Korean Food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언어권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한식을 즐기는 모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짧은 기간에도 많은 외국인이 참가해 다양한 방식으로 한식을 즐기고 조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올해 첫 시행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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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창덕궁 가을 후원에서 펼쳐지는 조선 시대 정통 풍류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1시에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를 공연한다. 쪽빛 가을 하늘 아래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창덕궁의 후원을 병풍삼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천년만세’, ‘춘앵전’, ‘가곡’ 등 정악(正樂)과 정재(呈才)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궁이 주는 고즈넉함을 최대한 살리되, 온전히 음악과 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이크 등의 전자음향 장치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참고로, 공연이 진행될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어머니(순원왕후)의 탄신 40주년을 기념하는 잔치를 위해 만든 ‘춘앵전’이 연향된 곳이기도 하다. 이날 참여하는 관람객은 창덕궁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왕의 정원을 거닌 후 공연장인 연경당으로 입장하게 된다. 공연은 국립국악원에서 정악단을 이끌고 있는 이영 예술감독의 전문해설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누리집 혹은 인터파크 고객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1회당 입장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0명으로 한정하며, 관람료는 유료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과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국악원과 협업으로 이번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여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우리 음악과 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궁궐이 지닌 역사, 문화 가치를 온 국민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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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8
  • 2020 방통위 방송대상 수상작 다시보기(VOD) “무료로 즐겨요!”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자들이 ‘2020년 방통위 방송대상 수상작’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방송대상 특별관」을 11.6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방송대상 특별관」은 대상 수상작인 EBS 다큐프라임 '인류세'를 비롯한 총 10편(붙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유료방송사의 ‘TV 다시보기’ 메뉴에서 「방송대상 특별관」에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다. 방송대상 수상작 다시보기는 방통위 방송대상을 수상한 방송사와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료방송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마련되었다. ‘방통위 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9월 28일에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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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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