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15(금)

라이프
Home >  라이프  >  사회

실시간 사회 기사

  •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 비수도권 식당·카페 밤 12시까지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정부의 '위드 코로나(With Corona)' 방역체계 전환에 앞서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된다. 현행 거리두기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적용되고 있으며, 2주 연장 시 오는 31일까지 지속된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효과와 백신 접종 완료율 등을 고려해 다음달에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번 조정안에서 주목할 점은 3단계 비수도권의 변화다. 식당·카페 영업 시간은 오후 10시에서 12시로 확대되고, 직접 판매 홍보관은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사적 모임의 경우 미접종자는 4인,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10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은 시간에 구분없이 미접종자는 4인,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8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 제한이 유지되지만,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공연장, 영화관 등은 밤 12시까지 운영 가능하다. 결혼식은 수도권·비수도권 상관 없이 식사 제공 여부에 관계없이 최대 250명이 가능하며, 식사 미제공시 100명이 참석 가능하다. 단, 식사를 제공할 경우 미접종자 49명+접종완료자 201명이며, 미제공 시에는 미접종자 99명+접종완료자 최대 1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 라이프
    • 사회
    2021-10-15
  • 문 대통령 종전선언, 시기상조인가 적절한가?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유엔총회 무대서 종전선언 카드를 다시금 꺼내들었지만, 국내 여당과 야당, 북한 내부에서도 반응이 제각각인 상황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18년과 지난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서도 종전선언을 제안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종전선언에 대해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라고 언급했었지만, 임기 마지막 유엔총회인 올해는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자"는 구체적인 제안을 내놨다. 다만 문 대통령의 남은 임기는 약 8개월. 이 기간 동안 종전선언에 대한 정당들의 의견과 북한, 중국, 미국과의 의견을 얼마나 조율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또한 올해들어서만 5번의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을 두고 종전선언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북한과 남한이 종전을 하게될 경우 정치성향과 이념, 자원, 사업, 핵과 미사일 등 모든 부문에서 합의가 이뤄져야 하지만, 문 대통령의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이 모든게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22일 여야는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분분한 의견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종전선언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를 안착시키고, 민족 염원인 통일을 이루는 길로 나아가는 실질적 첫걸음"이라고 평했다. 이어 종전이 우리 정부의 의지만으로는 어려운 점과 북한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꼽으며 "이번 제안을 계기로 한반도 주변국들의 대화가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대로 야당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국을 방문중인 이준석 대표는 "임기 말에 새로운 제안보다는 지금까지 했던 것들을 잘 마무리하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재검토하는 과정을 거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시간 23일 특파원 간담회에서 "성급하고 무리한 제안"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은 논설을 통해 "평화는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실제로 보여줄 때 가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도 종전선언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의견과 '관계 회복 논의 가능성 있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이날 리태성 외무성 부상은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종전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인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남아있는 한 종전선언은 허상에 불과하다"며 "정치적 환경이 달라지지 않고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종전을 열백번 선언한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을 우선적으로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종전선언은 흥미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종전선언에 앞서 편견적 시각과 적대시 정책, 불공평한 이중기준 등을 철회할 것과 쌍방간 존중 등 선결 조건을 걸었다. 김 부부장은 이러한 조건들이 충족됐을 때 "의의 있는 종전도 선언할 수 있을 것이며 북남관계, 조선반도의 전도 문제에 대해서도 의논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언동에서 매사 숙고하며 적대적이지만 않다면 얼마든지 북남 사이에 다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관계 회복과 발전 전망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해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언급 등으로 미루어 봤을 때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은 비현실적이지 않다고 볼 수 있으며, 종전선언과 관련해 남북간의 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라이프
    • 사회
    2021-09-24
  • 남부지방, 장마에 호우 피해 잇따라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올해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남부지역에 장맛비가 집중돼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장맛비로 인해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3시 40분께 해남군 삼산면에서 폭우로 인해 주택이 침수돼 6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남 광양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80대 1명이 실종돼 구조 중이었으나 오후 3시 기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전 6시까지 전남 지역 누적 강수량은 기준 해남 현산 445㎜, 해남 북일 394.5㎜, 장흥 관산 368.5㎜, 진도 지산 365㎜, 해남 349.5㎜, 강진 마량 337㎜, 고흥 도양 322.5㎜ 등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인명 피해를 제외하고 강진, 해남, 진도 등의 지역에서 12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폭우의 영향을 받았던 경남지역에서도 피해가 속출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에는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삼익비치아파트 128세대가 정전을 겪었다. 더불어 한국철도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해 경전선 일부 구간 열차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토사 유입으로 인해 순천-광주송정역 간 2개 열차, 순천-익산, 목포-순천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지됐고, 순천-용산역 간 1개 열차는 단축 운행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해 토사, 산사태, 침수 등의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라이프
    • 사회
    2021-07-06
  • '20톤' 中로켓 추락중… "어디에 떨어질지 몰라"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미국 국방부는 지난달 중국이 쏘아올린 로켓의 잔해물이 오는 8~10일 정도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잔해물이 지구 어디에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라 세계가 예의주시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중국은 우주정거장 구축을 위해 핵심 모듈인 '톈허'를 '창정5B' 로켓에 실어 보냈다. 발사는 성공했으며 톈허는 목표궤도인 고도 340~350km에 무사히 안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톈허를 싣고 있던 20톤에 달하는 창정5B가 지구로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4일 창정5B는 지난 주말부터 고도가 80km가까이 떨어졌고, 통제불능 상태로 하강 중이라고 관측했다. 현재까지 파편 추락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점은 뉴욕과 베이징, 마드리드, 칠레 남부와 뉴질랜드 웰링턴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이 외 다른 지역에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천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 하버드대 천체물리학센터 조너선 맥도웰 박사는 가디언을 통해 "나쁜 것은 바로 중국측의 태만"이라며 "파편이 바다로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하버드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창정5B가 오는 8일 지구 대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현재 미국 국방부는 로켓의 궤도를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정5B 잔해물의 추락 우려에 대해 백악관은 "우리는 리더십과 책임 있는 우주 행동을 촉진하고자 국제사회와 협력하길 희망한다"며 "우주 활동의 안전, 안정성, 안보 및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우주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모든 나라의 공동 이익"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중국은 우려에 대해 '과장' 이라는 입장이다. 중국의 군사평론가 쑹중핑은 이와 관련해 "이것은 중국의 우주기술 발전에 대한 일부 서방 세력의 과장"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의 항공 전문가들도 대부분의 파편은 대기권에서 타고, 극히 일부만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 라이프
    • 사회
    2021-05-07
  • "아들을 찾아주세요…" 한강 실종 의대생 가족의 애타는 외침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20대 대학생이 실종돼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25일 새벽 실종된 손정민(22)씨는 24일 오후 11시쯤부터 친구 A씨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그 자리에서 잠이 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석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전 4시 30분쯤 잠에서 깨 술에 취한채로 귀가했다고 진술했다. 28일 손씨의 아버지는 28일 블로그를 통해 손씨의 사진과 함께 아들 찾는것을 도와달라는 글을 올렸다. 블로그에 따르면 손씨는 24일 오후 11시쯤부터 A씨와 반포한강공원에 나왔고, 25일 오전 1시 50분경 A씨와 춤추는 동영상을 찍어 SNS에 올렸다. 이후 오전 3시 30분 A씨가 본인의 자택에 전화해 자는 손씨를 깨울 수 없다고 말했으며, 4시 30분 경 일어나 소지품을 챙겨 귀가했다. A씨는 손씨의 행방을 묻는 손씨의 부모님께 4시 30분 당시 손씨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몰랐다'고 말했으며, 손씨의 휴대폰은 A씨가 가지고 있었다. 휴대폰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어 손씨의 부모님은 A씨의 휴대폰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오전 7시 쯤에는 전원이 꺼져있다는 안내 메세지가 흘러나왔다. 마지막 위치추적은 강 건너 강북의 수상택시 승강장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정황상 A씨가 수상하다는 의문을 제기하자 손씨의 다른 친구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손씨를 찾는 글을 올리며 "A는 손씨와 정말 친한 친구였다"며 "친구도 많이 힘들어한다"고 해명했다. 실종 엿새째 경찰이 수색을 진행하고 있지만, 결정적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30일 경찰은 "유의미한 제보가 많이 들어왔지만, 결정적인 제보다 없다"며 "수중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씨의 가족 등이 목격자 증언 등을 종합한 바에 따르면 손씨와 A씨 근처에 5~6명 가량의 남녀 일행과 3명 정도의 남자 일행이 있었다고 한다. 가족들은 현재 25일 새벽 3시부터 4시 30분 사이 반포한강공원에 있는 목격자를 찾는 중이며, 해당 시간에 반포 한강공원에 주차했던 이들의 블랙박스나 손씨를 목격한 자를 애타게 찾는 중이다. 손씨를 목격한 이는 서초경찰서 실종팀에 연락하면 된다.
    • 라이프
    • 사회
    2021-04-30
  • 차기 대선 양자 가상대결 "윤석열 51.1%, 이재명 32.3%"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차기 대선 양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큰 차이로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이 37.2%를 기록해 21.0%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지사보다 큰 격차를 벌리고 있다. 지난 16일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양자대결을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51.1%, 이 지사가 32.3%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윤 총장이 앞섰으며,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지지를 받았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37.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 지사가 21%,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11%의 지지세를 보였다. 이 외에 무소속 홍준표 의원 5.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5.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성향자에서 각 68.0%, 54.6%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45%, 진보성향자에서 40.2%의 신뢰를 얻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의 양자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이 51.6%의 선호도를 얻어 이 전 대표(30.1%)로 앞섰다. 해당 조사에서도 연령층은 40대,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을 제외하고 윤 전 총장의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천1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사회
    2021-04-19
  • 잔인 그 자체… '노원 세모녀 살인' 김태현, "죄책감 들어"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게임에서 만나 호감을 가졌으나, 거부당한 후 여성을 스토킹하며 가족까지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노원 세모녀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태현(24)가 9일 송치됐다. 이날 노원경찰서는 해당 사건의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와 피해자 중 큰딸인 A씨는 작년 11월경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됐다. 연락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올해 1월 초 강북구에서 처음 만았다. 이후 1월 중순에 두 번째 만남을, 1월 23일 세 번째 만남을 가졌고, 당시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여 A씨는 김씨에게 만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김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A씨의 주변을 맴돌았으며, 공중전화나 지인을 통한 연락조차 거절당하자 3월 중순경 A씨를 살해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A씨와 함께하던 온라인 게임에서 다른사람으로 위장해 A씨의 근무일정을 파악했다. 검찰이 범행 당일(3월 23일) CCTV를 확인한 결과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훔쳤고, 피해자의 거주지로 찾아가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 작은딸을 살해했다. 이후 A씨의 어머니와 A씨를 귀가한 순서로 살해한 것이다. 김씨는 사건 이틀 후인 25일 20시 30분경 A씨 지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김씨를 체포했다. 체포되기까지 김씨는 세 모녀의 시신이 있는 집에서 술과 끼니를 챙겨먹으며 자해 행위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씨 지인 등에 따르면 김씨는 3달간 A씨를 스토킹했고, 범행 후 자신과 A씨의 휴대전화를 초기화 하는등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경찰은 김씨에게 살인과 절도, 특수주거침입, 지속적 괴롭힘으로 인한 경벌죄처벌법, 정보통신망 침해 등의 혐으를 적용, 4월 9일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라고만 말하며, 무릎을 꿇고 "저로 인해 피해를 당한 모든 분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김씨는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으로, 해당 사건은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에 배당될 예정이다.
    • 라이프
    • 사회
    2021-04-09
  • 늘어난 코로나 확진자, 거리두기 유지···밤 9시 영업 제한 다시 고려
    [투데이포스트 임도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2단계, 수도권 이외 지역은 1.5단계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된다. 9일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하루 늘어나, 이제는 700명 선을 위협하고 있다"며 "그토록 피하고자 했던 4차 유행의 파도가 점점 가까워지고, 더 거세지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고심을 거듭한 끝에 정부는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다"고 추가 조치를 예고했다. 정 총리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에서 정한 원칙대로 집합을 금지한다"며 "노래연습장, 헬스장,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되, 감염확산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언제라도 밤 9시까지로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1.5단계를 유지하되, 유행상황에 따라서는 지자체 판단으로 단계 격상이나 다양한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며 "특히 수도권에서는 오랫동안 유행이 진행되며 누적된 숨은 감염원을 찾아내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는 분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 총리는 "방역의 효과성 측면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의 방역수칙 실천력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번 주부터 의무화된 기본방역수칙이 일상 곳곳에서 정착될 때까지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4차 유행의 목전에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린다"며"지금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위기상황이다. 나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다시 한번 멈춰야 할 때다.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 여행은 최대한 자제해주시기 바란다. 언제 어디서든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의 공직자들에게도 끝으로 당부를 했다. 정 총리는 "1년여 이상 방역과 민생 현장에서 밤낮없이 땀 흘리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끊임없이 반복되는 코로나19의 공세 속에서 많이 지쳐가고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이번 유행은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 백신접종이 시작되기 전에 우리가 꼭 넘어서야 할 마지막 고비다. 다시 한번 힘을 내, 코로나19에 의연히 맞서 대한민국을 지켜냅시다. 훗날 코로나19와의 치열한 전쟁에서 끝내 승리한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사회
    2021-04-09
  • 오세훈, 서울시장 득표율 57.50%… 25개구 '압승'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야당이 4·7 재보궐선거에서 압승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은 각각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박형준 후보가 당선됐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장 선거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선거 결과 오세훈 후보는 57.50%,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39.18%로 오 후보가 18.32% 앞선 격차를 보였다. 특히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를 비롯한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오 후보가 '압승'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2.67%,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34.42%로 두배에 가까운 격차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투표율의 경우 서울 58.2%, 부산 52.7%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8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의원총회를 통해 재보선 결과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결정했다.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번 4·7 재보궐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에 철저한 성찰과 혁신으로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 염태영 노웅래 신동근 양향자 박성민 박홍배 최고위원 등이 당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으며, 새 원내대표는 다음주 안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 더욱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밝혔다. 더불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재보선 결과를 국민의 승리로 겸허히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들이 승리한 것이라 착각하면서 개혁의 고삐를 늦추면 당은 다시 사분오열하고 정권교체와 민생회복을 이룩할 천재일우의 기회는 소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라이프
    • 사회
    2021-04-08
  • 일일 신규 확진 500명 육박… "거리두기 2주 연장"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일주일 넘게 일평균 400명 이상인 상황이다. 특히 수도권은 일 300명 가량이 신규 확진으로 판정받고 있는 상황이고, 500명에 육박할 기미가 보이자 방역당국은 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다음 달 11일 자정 12시까지 지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정안에는 거리두기 단계와는 관련 없이 '취식 금지'인 시설이 추가됐다. 앞으로 ▲콜라텍,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사설 스포츠시설, ▲종교시설, ▲영화관·공연장,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무도장, 스포츠경기장, ▲이미용업, 카지노, ▲경륜·경정·경마,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전시회·박람회, ▲마사지업·안마소에서는 음식 섭취가 불가능해질 예정이다. 다만 PC방은 칸막이가 있으면 섭취 가능하고, 그 외 언급된 시설의 경우 별도의 취식 공간이 있을 경우에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에 연장되는 거리두기 개편 방침의 영향으로, 해당 시설들에는 '기본방역수칙'이 새롭게 마련돼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소독, ▲음식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 가능인원 게시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 기준 430명이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463명→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으로, 직전일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 라이프
    • 사회
    2021-03-26
비밀번호 :
투데이포스트, 투데이, 포스트, 경제, 뉴스, 인터넷늇스, 일간투데이, todaypost, today, pos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