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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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2의 신천지로 불리고 있는 이태원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현재 이태원 방문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비슷한 시기에 이태원을 방문하셨던 분들께 다시금 간곡히 부탁드린다. 여러분이 하루를 망설이면 우리의 일상 시계는 한 달이 멈출지도 모른다. 지금 바로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보건소로 연락해달라. 협조가 늦어질 경우 정부로서는 전체의 안전을 위해 더욱 강도 높은 대책을 고려할 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정부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있던 황금연휴때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에 따르면 확진자가 방문한 이태원 클럽 방문자 5517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나 3112명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들은 방문 시 신상을 허위로 기재했거나 고의로 연락을 피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이후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이태원 클럽, 강남 블랙수면방 출입자의 자발적인 감염검사 권고와 대인 접촉 금지 명령을 내렸고,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유흥시설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유흥시설이 강제적으로 영업정지가 됨에 따라 일반 술집으로 모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10일까지 조사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진자는 서울 30, 경기 14, 인천 6명 등 전국적으로 5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용인 66번 확진자는 430일부터 서울 송파, 경기 가평, 강원 춘천·홍천 등을 방문하고 52일 자정에는 이태원 킹클럽’, ‘트렁크’. ‘등 클럽들을 방문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확진자가 방문한 클럽이 성 소수자들의 클럽이라는 점을 꼽아 동선 공개 시 성 소수자들의 강제 아웃팅의 가능성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강제 아웃팅을 두려워해 오히려 검사를 받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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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집단감염 확산 우려,, 정세균 총리 “자진 협조 요청, 늦어지면 고강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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