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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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대통령으로서 첫 외부행보에 나섰다. 


현지시간 11일 바이든 당선인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의 기념비를 찾았다.


바이든 당선인은 SNS를 통해 "오늘 우리는 미국 군대의 제복을 입었던 이들의 봉사를 기린다"고 언급했다.


당선 전부터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 과정과 승리 이후 '동맹 복원'이라는 메세지를 꾸준히 발신하는 행보를 보였다. 지난 9일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정상들과의 축하 전화에서 동맹 복원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첫 공식 외부 행보로 한국전 기념비를 찾은 것이 뜻깊다는 견해도 나왔다. 한미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도 해석할 수 있어 남북 관계의 청신호 라는 해석이다.


한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의 첫 통화가 이루어졌다.


14분의 정상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지난 70년간 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 번영의 기반이 되어온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바이든 당선인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당선인은 "한국은 인도·태평양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며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이 한국과 같이 대응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다행히 백신이 개발되고 있어 길이 열리고 있으며, 지금부터 신행정부 출범 시까지 코로나 억제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 1월 새 행정부 출범까지 코로나19 억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이후 문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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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외부행보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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