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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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65세 이상 고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결정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의혹으로 인해 백신 접종에 일부 제동이 걸리고 있다.


해당 의혹은 일부 국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혈전이 생성됐다는 보고로부터 시작됐다. 이 소식을 접한 이탈리아,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일부 국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지난 12일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유럽 보건 당국과 자사가 추가 검사를 실시했다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고, 조사 결과 특이점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럽의약품청 웹사이트에 백신 안전성 관련 보고서를 게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식 성명을 통해 자사 백신이 혈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의혹에 대해 혈전 위험성 증가에 대한 증거가 나타난 바 없다고 말했다.


현지시간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런 의혹과 관련해 "유럽연합(EU)과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1천 700만여명에 대한 모든 가능한 안전성 자료를 신중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폐색전증, 심부정맥 혈전증 또는 혈소판 감소증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증거가 특정 연령대, 성별, 백신 제조단위를 비롯해 특정 국가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자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현재까지 심부정맥 혈전증 15건, 폐색전증 22건이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보건기구와 유럽의약품청은 해당 백신의 안전성 자료에서 백신과 혈전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기 힘들다고 말했지만, 접종 중단은 선언하는 국가가 늘어나 백신 접종에 차질이 우려된다.


한편,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통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요양병원 및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만 65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만 75세 이상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인 만 65세 이상~만 74세 고령자는 약 494만3천명,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인 만 75세 이상은 약 364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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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또다시 도마 위에… 이번엔 '혈전 발생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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