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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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LG전자가 5일 이사회를 열고 모바일사업을 철수하겠다고 결정했다. 지난 1월 20일 사업 조정 계획을 밝힌지 2개월여 만이다.


LG전자는 그간 연구개발과 생산부문을 각각 매각하기 위해 독일 폭스바겐, 베트남 빈그룹, 미국 구글과 페이스북 등 접촉을 이어왔으나, 큰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번 철수 결정으로 인해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 3700여명을 재배치 한다는 방침이다. 사측은 이들의 의향과 각 사업부 등의 수요 조사를 종합할 예정이며, LG에너지솔루션 공모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재배치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에 선보일 미래차, 신성장 사업 등에 재배치를 집중해 역량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트남, 브라질, 인도 등 해외에 마련된 LG전자 스마트폰 공장은 다른 사업으로 용도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베트남의 경우 다른 가전들의 생산기지이기도 해 현지 설비를 활용할 방안이 많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2020년 4분기까지 연속 적자를 기록, '롤러블' 등 신제품 개발 중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적자 규모만 5조원에 달해 올해 1월 20일 매각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말하며 이번 결정을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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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적자' LG 모바일사업 결국 7월 31일 철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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