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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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경북대학교 인근에서 이슬람 사원 건축을 반대하고 있는 주민들. 사진출처=연합뉴스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경북대학교 인근 이슬람 사원 건축과 관련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슬림은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고, 주민들은 역차별이라 주장해 팽팽한 의견 대립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작은 지난해 4월 무슬림 6명이 경북대학교 서문 주택가 4필지를 사들인 것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해당 부지 매입 후 종교집회장으로 이슬람 사원 건축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이슬람 사원 반대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들을 포함해 이슬람 사원 건축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지난 4월부터 지속적인 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이슬람 사람이 무섭다", "그들은 주민들을 기만했다"며,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과 생활, 행복을 외국인의 종교에 빼앗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경북대학교 인근에 거주중인 이들은 이슬람 사원이 들어설 경우 하루에 수차례 소리쳐 기도를 하는 등 소음을 유발할 것이며, 한낮에도 무슬림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것이 공포감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분리수거 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인근 주민들은 무슬림에 의한 피해를 호소했다.


해당 사원은 지난 2월 대구 북구청이 일시 공사 중단조치를 내린 바 있으며, 이후 지난 7월 무슬림 유학생들과 시민단체 등이 법원에 '공사 중지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받아들였지만, 9월까지도 제대로 된 공사는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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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슬람 사원 무슬림·주민간 갈등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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