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6-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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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투데이포스트 한지은 기자]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우주를 향해 두 번째 도전을 펼친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의 2차 발사일을 내달 15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기상 등에 영향을 받는 만큼 예비발사일을 내달 16~23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발사 당일에 결정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중량 200t, 길이 47.2m, 최대직경은 3.5m의 한국형 우주 발사체다. 작년 1차 발사 때는 실제 기능이 없는 1.5t 모형 위성만 실렸지만, 이번 2차 발사에는 180kg의 성능검증위성과 간단한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된다.


올해 발사일은 당초 오는 19일 예정이었으나, 1차 시험발사에서 발견된 문제인 엔진 조기 연소 개선하기 위한 작업 등을 거쳐 약 한 달 뒤인 내달 15일로 결정됐다.


현재 누리호의 1단과 2단 단간조립은 완료된 상태로, 3단에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누리호 1차 발사 이후 누리호의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기술적으로 보완하는데 국내 연구진과 산업체 관계자들이 전력을 다해왔다"며 "이번에는 누리호에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해 우리 위성을 처음으로 독자 발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호는 11년 7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쳐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끝에 지난 2018년 11월 28일 시험발사체 발사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3월 25일 1단 종합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21일 오후 5시 1차 발사를 진행했다. 누리호는 목표 고도인 700km에는 도달했으나, 궤도 유지에 필요한 목표 속도인 7.5km/s에 미달해 최종 궤도 진입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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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실패 딛고 재도전 간다… 내달 15일 2차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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